전에 수프라 팀 156 사용기를 올리고...
그 후에 데크 팔고서 수퍼 내추럴 157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디자인 무지 맘에 들더군요...수프라팀의 비행기 그림보다는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림도 거의 없고.,..전 단순한걸 좋아하거든요..^^
캠버도 수프라팀 정도 되고....(높다는 얘기입니다..^^)
사이드 컷이 더 작더군요...(그럼 카빙할때 더 말린다느 뜻 ??)
그리고 검도란 운동도 좋아하고....칼도 좋아하니...딱이더군요....
우선 시즌 중반 이후에 수퍼내추럴 157을 구하기가 무지 힘들었습니다...
모든 대리점에 다 전화해보고 하나 남은걸 사게 되었지요...^^
구입기는 마치고 그럼...사용기...
구입하고 나서 용평으로 떴습니다....
첫날 무지 힘들었습니다....1cm 길이가 그렇게 차이가 있는지...
아님 제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는지...--그날 머리가 무지 아파서..--
하여간 무지 힘든 길들이기가 시작됐습니다....
하드하기는 수프라 팀보다는 하드합니다....(수프라 팀 156사용기 읽어보세요..작성자 정후민..)
그리고 엣지 그립력 거의 비슷합니다...
카빙시 말리는 느낌이 더 크고, 거의 비슷하게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베이스 빠릅니다...
노즈와 테일의 라운드가 다릅니다...
아마 프리라이드용 보드라서 그렇겠지요...^^( 이거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노즈는 원형인데 반해 테일은 약간 뭉퉁한 그런 모습입니다..^^
실버, 레인보우, 골드 등을 오가며 열심히 탔고요....
그린에서 트릭을 해봤는데...(그때는 잘 하지 못한관계로...)
스위치를 할때는 데크 전체가 들리더군요...ㅡ.ㅡ;;
그리고 다른 분들은 테일의 탄성이 아주 좋아서 알리뜨면 방방 뜬다고 하시던데...
전 아직 까지는 그정도의 실력은 안 되나 봅니다....ㅡ.ㅡ;;
거의 안뜨거든요...커스텀으론 방방 뜨는데...^^
그리고 악몽의 성우 보딩 (2월 8,9,10)---(마지막 날에 하프 타다 다쳐서 인대 아래 위에 좌우... 늘어나고 끊어졌습니다...ㅡ.ㅡ;; )
우선 트릭 위주로 연습을 했습니다...
의외로 잘 되더군요....점프턴...원에리...스위치
스위치 빼고는 데크의 하드함 과는 상관이 없네요....
옆에서 보던 사람들이 스위치를 하면 데크 끝으로 돌아진다고 하더군요..
테일이 좀 휘어야 하는데...그냥 뻣뻣함을 유지한채....돈다고....^^
그래도 연속 스위치를 하면 두번째는 탄력이 붙어서 테일의 탄력을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버터링(롤링??)은 정말 힘들더군요...아직 제대로 프레스를 주지 못해서 인거 같습니다...거의 노즈가 안들리더군요...5cm 정도 들리려나???
그리고 라이딩시에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정말 안정적이고....
그립력 뛰어나고...
제가 타본 데크 중에서는 라이딩시에는 최상입니다...(아 빨리 나아서 다른 좋은 데크도 타 보고 싶은데..ㅡ.ㅡ;;)
트릭에는 역쉬 커스텀이나 발란스가 좋더군요...
그럼 정리를 하면...
1. 엣지 그립력 좋다.
2. 라이딩시 안정적이다.
3. 캠버 탄성이 좋아 턴 체인지시 통통 튄다(이걸 리바운딩이라고 하나요??)...
4. 트릭하기에도 별 문제 없다....
머 더 있겠지만
그럼 제가 느낌 단점은....
별로 없습니다...하프에는 별로인거 같기도 하고(이건 제가 하프 초보라서..)...제 키에 비해 데크가 길기도 하고...(전 173에 65kg 입니다..) --하프에서-
탑이 검은색 이다 보니...약간 긁혀도...ㅠ.ㅠ ;; 눈물이 납니다...
라이딩시에는 길이가 기니까 안정감이 생기고요...^^
장점만 죽 늘어놨는데....
머 정말 좋은 데크라 생각합니다.....
에어 착지시에도 안정적이고요....
헤헤 죄송합니다...아직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이런 장점만 늘어놓은 사용기를 올려서....
이제 보드 타러 못가니....ㅡ.ㅡ;;
글이라도 올려야지 하는 생각에..
그럼 여러분들 안전보딩 하세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아무리 강요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안전....보딩....
그럼 이만....
허접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