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엔 보드타는 사람이 없어요
딱 한분 있으신데
그 분은 작년 결혼하셔서
유부가 되셨으므로
저랑 같이 타실 수 없으세요 ㅠㅠ
전 그래두 보드가 재밌어서
몇번 혼자 다니며
반 스스로(?) 낙엽도 떼고..
비기너턴까지 어느정도 뗐죵ㅋㅋ
그런데 며칠전!
페이스*북에 멍멍이 산책시키러 나가면서
추위를.많이 타서.. 보드복 입고나간 사진을 올렸어요
그거 보구 한 친구가
스키장 이번에 같이 가자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너 낙엽은 뗐어?? "
했더니
"낙엽이 뭐야??"
그래요
이 아이는 스키장은 사진과 티비로만 접해본 아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아이고..ㅋㅋ 밥 사주면 알려주고 ㅋㅋ 안사주면 나 혼자 중급으로 튈거얌"
했더니 친구가
"야이 날강도야ㅋㅋ 핫도그 사줄게^^"
전 날강도가 아닌데 ㅠㅠ
그리구 사실은 안사줘도 그냥 알랴줄랬는데~~
왜 나의 따뜻한 속내를 몰라본거니
ㅋㅋㅋ
내가 날강도라면 세상사람 다 날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