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여자친구랑 태어나서 보드를 한 번도 타본 적 없이 무작정 스키장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렌탈복에 렌탈덱 들고 립트권 끈고 립트도 안타고 지나가는 고수같아 보이는 분한테 하프파이프 들어갈려면 입장권 다시 끈어야하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그때 첫 스키장이 휘닉스파크였습니다. 초보 두분이서 가시면 보드실력향상보다는 스키장이란 곳에 더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자주 오셔야 보드/스키에 빠질 듯 해요. 휘팍에 블캐 패키지 저녁 라운지 식사 코스 정도로 짜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당일치기라면 지역에서 강원권 (대명, 휘팍, 하이원, 용평)중 젤 가까운 곳 추천드립니다. 초행길이 멀면 금방 지쳐요
초급자라면 슬로프한번내려오는데 엄청나게 오래 걸릴겁니다
특히 보드 처음타면요...
리프트 줄 대기는 20~30분이면 되니까..
저라면
휘팍-펭귄, 스패로우
용평-옐로우, 메가그린
하이원-제우스3
이렇게 셋중에 하나 갈거같아요
그중에 가장 추천은 용평입니다. 발왕산 설경도 즐길수있구요 ㅎㅎ
위 두곳 이외 보드장은 리프트 대기 줄 체험장
확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