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헬멧[GIRO NINE]을 사고야 말았음다....(첨부화일 참조)
원칙대로 라면 보호장비인 헬멧을 맨 처음 장만했어야 했지만, 어찌 어찌 하다보니 이제서야 샀음다...
무척 가볍더군요.. 그리고 착용감도 좋은 편이구요...
지난 30일 야간 휘닉스 몽블랑은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 였지만, 헬멧 덕분인지 추운것도 모르겠더군요...즉, 보온성도 좋은 편 있었습니다.
헬멧을 사고 나서는 머리로 넘어지는 불상사(?)가 없어서 내구성은 아직 모르겟지만, 그래도 비니보다는 더 좋겠지요..
헐멧안에 스폰지들은 착탈식으로 되어 있어 여름에 인라인이나, 스켑을 타시는 분들도 사용하실수 있을 거 같더군요...
턱끈 역시 부드러운 스폰지로 되어있어 느낌도 괜찮고, 장갑을 착용한 채로도 헬멧착용에 어려움이 없구요...
제가 쓰는 고글은 WING의 고글인데, 같이 착용하는데, 어색한 것도 없고, 참 잘샀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근데, 목뒤쪽에 있는 스폰지는 없어졌어요..크게 충격받은 적도 없는데, 보딩을 마치고 나니 사라져버렸더군요.. 차라리 처음부터 뛰어버리고 사용하는게 날거 같네요..
가격은 음~~ 비싼거 같은데, 뭐, 제 몸을 보호하고자 하는 건데, 그정돈 감안해야죠..
무엇보다고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해 좀더 공격적인 보딩이 가능해진게 가장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