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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다들 바쁘신지요?
전 영업직입니다.
반도체/LED 관련인데,
물건 가져가서 사주십셔~~ 가 아닌.
업체에서 투자금을 미리 정해놓고, 그 투자금으로 집행하는 방식으로 제품 구매가 이루어 집니다.
(사실 장비 구매 및 투자 등은 임원들이 영업을 하고 저희는 실무적인 일을 하지요)
정확히 말하면 기술영업 입니다.
통상 12월 중순이 넘어가면, 장비 입고 왠만하면 다 완료되고, 이후 발생되는 납품건 및 장비 입고 등은 올해 입고 하더라도 매출액은 내년으로 넘길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가 그런 경우이고..)
목표액은 이미 달성했고, 특별히 할 일은 없습니다.
요즘 회사 분위기 이렇습니다.
출근해서 노가리까고, 놀고 저녁에 술자리 ㄱㄱ싱~
사무실에서 일.. 안합니다. -_- (저만 안하는게 아니라 제 아랫 직원들도 안하고, 윗분들도 안하십니다. -_-)
원래는 연말에 보통 나가서 많이 노는데, 올해는 기력이 딸리는지 나가기도 귀찮고, 직원들과 같이 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저희만 나가서 재밌게 놀아서 미안해서..
무튼. 저희 부서는 제가 주동하여 놉니다. ㅋ (논다고 해서 팡팡 노는 것이 아니라, 할일은 하며 놉니다. ㅎ)
어제는 회의실에서 단체로 아테나(전쟁의 여신) 관람했다는.. ㅋ
이런 연말 회사 분위기..
만약 제가 오너라면!!
그냥 휴가 주거나~
출근은 하더라도,
스키장 가고 싶음 가고~
운동하러 가고 싶음 가라~~~ 할 것 같습니다.
눈 많이 오고, 평일 보딩 하시는 분들 부러워서 이러는 것 맞습니다. ! ㅠ
오늘 아침에 눈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런날 셔틀타고 슥히장 가야 하는데.....라는..
아테나가 끝날때까지 다들 퇴근을 못했단 말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