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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 : "오빠~ 나 용평 못가겠어!"
은성 : "왜?"
은채 : "용평은 너무 경사가 심해서 나는 못탄단말야"
은성 : "헐~! 거기도 경사 심하지 않은 곳 있거든~!"
"오빠가 알려줄게 너 거기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라는 데가 있는데"
"거기는 초보자도 쉽게 내려올 수 있을만큼 쉬워"
은채 : "펭귄이나 스패로우처럼 비슷해?"
은성 : "어~ 파노라마보다도 훨~씬 길어~"
은채 : "그래두 용평은 무서운데...."
은성 : "그럼 넌 가지마. 우리끼리 갈테니까"
은채 : "싫어! 나두 갈거야! 근데 아빠~ 핑크 헬멧 언제 써?"
아빠 : "내일 써~ 빨리 이 닦고 자라~"
아직 집안은 폭탄맞은 채로 정리중이고....
애들은 잠을 잘 생각이 없고.....
짐도 챙겨야하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아....
피곤하네요.
내일 땡보딩을 위해 최대한 빨리 가기는 할텐데...
곤돌라 승차장에서 뵙는 분들 전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분들일것 같은 기분입니다.
만나면 인사 나눠요~
제대로 낙으신거같습니다^^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초보들에겐 지옥의 코스아닌가요ㅎㅎㅎ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