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답답합니다..

조회 수 1024 추천 수 0 2011.01.04 23:08:13

이번에 제가알바하고발품팔아만든돈80만원갔다
보드를사려고 별짓을다했습니다..저중3
부모님도겨우설득시켜 부모님지인들이 보드를탄다길레 싸게보드를살수있다고 저한테 물어보길레
저는 트릭하기편하게.플랙스2~3정도되는걸로 구해달라고했는데 이게사건의발달이됬어요..
보드타는지인들기껏해야40~50대 관광보더 보드3년차고 어리다는이유로 부모님께별말을다했네요
인생하직하고싶으면 보드사주라고..참..이게말이됩니까?관광보더하고 트릭하는보더하고똑같아요?무슨 보드부츠를 석고틀로맞춰서 일일이 만들어신어요 나참어이가없어서 ..
렌탈데크가트릭하기불편해서 보드좀살려고했더니 니가타면얼마나탄다고 사람개무시하고..렌탈보드3년타면서 친한형들만나서 트릭연습도엄청했습니다 중3짜리가 그무겁고딱딱한렌탈보드갔다가 프론트사이드360까지돌립니다..나진짜 저보드타러여태까지혼자다녓어요 부모님?같이간적한번도없고 저혼자셔틀타고다녓어요..타는거본적도없으면서 지인말들만듣고 무작정안된다고하고..지금그것때문에 제말은말도안된다고하면서 어른들이잘타지 니가잘타냐이러면서 지금싸웠다가 겁나맞고 집에서쫓겨났어요..아진짜 답답하고미치겠네요..

엮인글 :

백수예정자

2011.01.05 01:35:40
*.148.96.34

부모님 맘도 이해가가고 승려님 맘도 이해가 가서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아버님 술깨시고 차분해지시면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할것과

 

취미생활로 학업과 여러가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전보다 더욱 나아질 것을 잘 말씀드려보세요

 

힘내세요 ^^

승려

2011.01.05 01:41:29
*.234.220.12

좋은말씀감사합니다ㅠ...

노즈날다

2011.01.05 03:44:03
*.44.88.90

으흐흐 왜 웃음이 날까요.....

당연히 모르시는 부모님은 저렇게 이야기 하시죠...^^;

자식걱정하는 마음은 끝이없는거에요 그래도 알바해서 돈벌었다고 하니 기특하네요....ㅎㅎ

다시한번 찬찬히 설명하시고 확실한 자기주장이 있다면 이기는 부모없습니다....

8학군 술쟁이

2011.01.05 09:43:29
*.105.131.4

미술학도라 하니 한 말씀 드리면, 저도 예체능을 전공한 35살의 입장에서,

 

예체능은 공부보다 실기로 승부한다 맞는 말입니다. 허나 이제 그런시대는 지났습니다. 아직 제말을 정확히

 

이해는 할지 모르겠으나, 예체능 학생들도, 인문,자연계열의 학생들처럼-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이 사회에 100%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로 봤을때 님이 공부를 하지 않으셔서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흔히 말하는 학벌있는 디자인계열 대학에 갈수가 없습니다. 그럼 추후 직장을 선택하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제약도

 

마찬가지 일것이구요,,,,,, 님이 1인 기업을 창업했을때도 마찬가지 이구요.....

 

난,,,,,,,,예체능이라  공부보단 실기가 더 중요하다 ,,,,,,참 위험한 발상입니다. 실기와 공부 모두 중요합니다. 단 비율의 문제일뿐이지,,,,,,

 

님이 일반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미술을 선택했을때도, 부모님은 많은 양보를 했을지 모릅니다.

 

제가 봤을때  부모님이 반대하는것은  님의 잘못된 생각을 부모님께 자꾸 주입시키려는 것인거 같네요.

 

글을 보니 공부 공부,,,,,,,,,,,

 

아직은 공부가 우선입니다.  님이 어느정도 학교에서 성적도 내시고, 미술도 열심히 하시면,,,,부모님은 자연스레

 

님이 하고자 하는것에 대한 이의를 두지 않을겁니다.

 

부모님은 성적 이야기를 하는데,,,,,,,,,,난 미술, 예체능이라  실기가 더 중요하다 이런 논리로는 부모님을 설득 시킬순

 

없겠죠,,,,,,,,,, 님도 이왕 미술을 했음,,,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학교에 가는게 목적이 아니였는지,,,

 

일단 부모님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바꾸어 보세요.......

 

부모님께 공부를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그리고 실기연습도, 허나 나도 공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풀고 싶다,,,, 운동으로 그 운동이 보드다,,,,

 

님이 가지고 있는 의무를 다 하신다면 .........부모님은 자연스레 받아드일실듯 하네요......

 

제가 우리조카에게 그랬거든요....삼촌이 보드 가르쳐 주는데 조건이 있다,,,,,,평소에 공부열심히 하고, 엄마말

잘 들어야 가르쳐 주고 데리고 다닌다는,,,, 조타는 초등학생 4학년이라, 님과의 비교가 되지 않겠지만,,,,

 

님의 요구 사항이 있음 부모님의 요구사항도 들어보고 협의점을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쓰다보니 긴글이네......예체능 계열이라 어쩜더,,,,,제가 맘이 갔을지 모르네요

 

에덴이 주베이스인 1인이~~~~~

다끙

2011.01.06 00:22:35
*.185.233.205

아 저두 중2라서 약간?ㅎ 공감가는글이네요;;ㅎㅎㅎ 그래두 님이 착하신거 갓네요ㅎ 전 그냥 일단 지르고 보니뎅;; 지르고나서 당일치기날(혼자가는날)은 상간없는데 가치 갈때 강원도쪽가서 4~5일갈때 집이부산이랗ㅎㅎ 작년에 보드복삿을때 70마넌? 깨졋죠,그때는 집나올때 아빠가 이거 언제삿냐니까 그냥내돈주고 삿다니까 욕듣고 맞고 나:난 그냥내돈모아 산거라 갠찬치안아요? 아빠:ㄷㅊ**끼야 어린*끼가 어디가돈쓰고 그개니돈이냐 머 대충이렇게끈나구 이번시즌은 아빠가 부츠만 사줘서 데크랑 바인딩은 제돈으로일단 지르고밧어요 다음주 하이원가는데 그때도 그냥 머 제가 삿다 해서 맞고 볼꺼임ㅎㅎ 그래도 기분은 좋으니깧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0029
210057 헝그리에 직업군인 계신가용^^ [11] 하앍~!@ 2011-01-04   669
210056 고민거리 하나.. [7] 고민녀 2011-01-04   408
210055 박스 청소녀님!!! [17] 개성있는III... 2011-01-04   803
210054 성우 솔로잉~~~ [1] ND Lee 2011-01-04   386
210053 벡터님! 얼른쾌차하시구요!!! [9] Limzi 2011-01-04   364
210052 기묻인가? [5] ☆냐옹☆ 2011-01-04   321
210051 이시간엔 눈팅할글도 없구 심심해여.. [20] 박스청소녀 2011-01-04   468
210050 그냥 제가 격하게 사랑하는분임ㅋ [10] Limzi 2011-01-04   710
210049 이여자 뭔가요~; [15] 누구지? 2011-01-04   928
210048 갑자기 급 땡기는데 어떡할까요.... [4] hypocrite 2011-01-04   363
210047 기차표 예매를 위해...... [3] 원후 2011-01-04   309
210046 종아리 굵어지고 무릎 주위가 시리는증상,.,,, [6] 질풍랑 2011-01-04   765
210045 으허헝~ [4] 라쿤라쿤 2011-01-04   270
210044 드림하이를 살짝 보면서 느낀 점.. [2] 따랑이_뼈 ... 2011-01-04   476
210043 좋은 소식이자 몹시 당황스런 소식~~~ [14] 흡! 2011-01-04   841
210042 천호 산수유 1000 프리미엄 [3] 미남이십니다 2011-01-04   649
210041 [펌] 나 플루 걸렸는데 참 이거 좋은거같앜ㅋㅋㅋㅋㅋㅋ [5] 잎새달 2011-01-04   496
210040 [펌]야자는 착실히. [3] 잎새달 2011-01-04   337
» 답답합니다.. [55] 승려 2011-01-04   1024
210038 피시방의 최고 써비스 는 뭐니뭐니해도.. [6] 잎새달 2011-01-04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