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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여년 전 인터넷에서 발견한 Protec 사의 스노우보드 전용 헬멧
환기 구멍도 전혀 없는 너무 슬림한 디자인이여서 볼링 공 처럼 보이는 ...
어렵게 구한 것도 모르고 친구들은 " 넌 뭐 이런 이상한 걸 쓰고 다니냐 " 하면서 두들겨 대기나 하고..ㅠㅠ
몰래몰래 쓰다가 친구들 오면 화들짝 벗었던...
P/S 추가요.. color 는 늠늠한 뺀질뺀질한 검은색이었슴다..
2022.01.04 15:53:56 *.230.52.171
생각해보니까, 알게 모르게 동영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예전엔 울긋불긋 형광색에 눈에 튀는 패션을 선호했는데(심지어 핼맷도 형광색), 고수들은 남의 눈에 띄는 패션보단 뭔가 칙칙한 색깔을 많이들 입더라구요.
저도 어느순간부터 따라입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밝은색 옷을 고르는 초보 지인들을 보며, 저는 씨~익 웃으며 약간 거만한 미소를 짓죠.
2022.01.04 16:13:28 *.30.118.207
나이 더 드시면 저 처럼 다시 알록달록한 옷이 좋아지실지도 모릅니다.. ㅎㅎ
2022.01.04 16:50:21 *.230.52.171
헛, 그렇다면 사양할게요...ㅜㅡ
2022.01.05 01:59:36 *.38.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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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알게 모르게 동영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예전엔 울긋불긋 형광색에 눈에 튀는 패션을 선호했는데(심지어 핼맷도 형광색), 고수들은 남의 눈에 띄는 패션보단 뭔가 칙칙한 색깔을 많이들 입더라구요.
저도 어느순간부터 따라입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밝은색 옷을 고르는 초보 지인들을 보며, 저는 씨~익 웃으며 약간 거만한 미소를 짓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