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턴이 밀리던 현상은 장비 교체.. 신발 바인딩 교체 후 없어 지더군요..
그런데.. 중급 슬로프 이상에서 힐턴 시 턴이 시작 될때
터져서 엉덩이로 슬로프를 내려 오게 되더군요..
우선 엣지 체인징 시점이 조금 늦어서 그런 건가요?
체인징 시점이 폴라인과 90도를 이룰때 하는게 맞나요?
그리고 체인징 시점이 조금 늦다면 이렇게 힐턴 시작시 턴이 터지는 건지요?
엣지 체인징 시 업 시점은 언제가 좋은가요?
업을 하여 생긴 리바운딩으로 엣지 체인징을 하는게 맞는 건지요??
고수님들 의견 부탁 드립니다.
고수님들이 바쁘신가 봅니다,,, 대신 제 의견이라도,,,
힐턴 시작할 때 엉덩이로 라이딩,,,
힐턴 전에 속도를 너무 줄이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엣지 체인징 시점은 폴라인과 테크가 이루는 각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숏턴이냐 롱턴이냐에 따라서
폴라인과 데크가 이루는 각도가 0도 근처에서 엣지 체인지를 할 수도 있고
90도가 넘어가서 할 수도 있겠지요
힐엣지 전환 후 바로 엉덩이로 라이딩하는 경우는
속도에 비해 인클리네이션을 많이 줘서 넘어진 거구요
턴이 터졌다라고 하는 건
카빙턴 중후반에 엣지에 가해지는 압력을 충분히 컨트롤하지 못해서
데크가 지나가야할 궤적에서 밀려(미끄러져)나가는 경우를 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엣지 체인징시 업 타이밍은
그 이전 턴이 완성됐고 다음 턴 준비가 됐을 때라고 봅니다
물론 폴라인과 데크가 이루는 각도와는 상관없지요
(카빙)턴을 하는 데 있어서 리바운딩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말해서 리바운딩 없이도 (카빙)턴을 할 수 있다는 말이구요
과도한 리바운딩은 보더를 던져버리기도 하지만
컨트롤을 잘 한다면 다음 턴을 더 용이하게 해주기도 하고
에어턴 등 스킬업을 통해 더 다양한 조건의 슬로프를 정복할 수 있게 되겠지요
고수도 아닌데..
카빙 연습과정 중에 있는데..
주제넘은 지적이라 생각되신다면 무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