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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썩어가고 옷은 다 헤졌지만 한번 타려고 다시 다 살 순 없어서
와이프랑 같이 말 그대로 헝그리 보더를 체험하고 왔네요. ㅎㅎㅎ
스키장은 10년전과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었지만 저의 몸뚱이는 10년전과 비교하면 마블링이 많이 끼었기에...
그래도 다녀오니 엄청 좋더라고요. 평일이라 리프트 대기도 없었고 황제보딩 하고왔네요.
그리고 휘팍 스키하우스라운지 뷔페는 좋더군요. 힘들면 내려가서 쉬기도 하고. 처음으로 보드 타는 내내 배가 부른 신기한 경험도 했습니다. 다들 그럼 이번 시즌도 안전 보딩하세요.
맞아유~ 그 전날 잠을 못잤는데... 와이프 보채서 땡보딩 하려고 했으나 거기서 부터 실패... 정작 도착해선 힘들어서... 다리가 후들거려서... 라운지에 젤 많이 붙어있었네요.ㅎㅎㅎ
우린 다 같은 헝그리보더니까요. 저번 주에 다녀왔는데 이번 주 가신다니까 또 부럽네요. 재밌게 타시고 안전하게 돌아오세요.^^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군요. 그럼 남겨진 지방들이 기억을 할거에요. 넘어져도 안아프게....ㅎㅎㅎ
전 보호대를 다 와이프님께 헌납해서 진짜 안전하게만 탔네요. 쉬엄쉬엄 타시고 안전보딩 하세요.
저번 주는 괜찮았는데 이번 주에 가시는 분들이 걱정이네요. 지금 비내린다고 하던데...
간만에 보딩은 항상 설레는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