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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국에서는 백칸트리성 제품들이 인기인지 마지막 판매 영역인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슬로프 상황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이전에 한번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지만 현명한 선택을 하시도록 경험담 공유 드립니다.
이다지 심하지 않지만 딥 파우더 deep powder 용 제비꼬리 보드의 노즈 부분에 적용되기도 하는 선수? 모양 boat haul shape 입니다. 부력이 쉽게 생거 파우더에서 잘 떠 노즈로 뒤집어지기 어렵게 되죠.. 존스 보드의 약화 버전이 스푼 spoon 입니다. 대신 강설에선 노즈 엣지가 잘 안 박힙니다.
이런 제비 꼬리는 깊은 파우더에서 꼬리가 쉽게 가라앉아 역시 뒤집어지지 않게 노즈와 보드 전체가 잘 떠오르게 하죠..
이런 두가지로 무장? 된 보드로 하이원 슬로프를 타보았는데 한마디로 그냥 유람선 타고 주변 구경하며 굼띠게 내려가는 뱃놀이 같더이다..
전 이거 타는데요....파우더 데크도 특성이 다 다른 것 같네요.
저는 오히려 테일이 짧아서 후경 주기가 쉬웠고, 넓은 허리와 그립력도 좋아서 국내 강설에서 타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슬턴보다 오히려 카빙하는 재미가 더 좋았습니다.
강설에서 노즈쪽 엣지가 안밖히는 이유는 아마 락커죤의 길이와 각도 때문일 겁니다~~~~
제비꼬리 데크는 슬러쉬 눈에서 타면 진짜 잼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