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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이빨로 돌아온 백맨)
올해 출격 대강 10번 넘는거 같음
제가 소유했던 데크
02-03 막데크
0304 얼라이언 스테판
0304 얼라이언 백맨
0607 나이트로 T2
0708 버튼 제레미
0708 버튼 언잉크
0506 플로우
0809 얼라이언백맨
한때 매니아층으로부터 인기가 좋았던 백맨이 다시 좋은 그래픽(?) 으로 돌아왔습니다.
단단하고 적당했던 사이드컷과 엄청난 탄성을 가졌던 데크로 0304 백맨을 아껴왔다가 다른데크로 교체해보려고 이리저리 타보다가 결국 백맨으로 돌아왔는데요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하드함)
0304때 극악의 하드함으로 유명했지만
해가갈수록 소프트해졌다는 이야기만 들었고 0809때 다시 하드해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굉장히 하드하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적당함과는 먼 하드함이지만 단단한 데크를 선호하는 저에겐 적당한 플렉스입니다.
허리는 굉장히 하드한 느낌이지만
테일과 노즈는 적당한 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막 가지고 놀만한 데크는 아닙니다.
(탄성)
그동안 엄청난 탄성에 목말라왔던 저이지만 위에 소장한 데크중에는 T2가 탄성은 가장 좋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음... T2는 누른후 0.5초 후 엄청나게 튕겨올려주는 용수철같은 느낌이지만(힘을 축적했다가 올려주는 느낌)
백맨은 강한힘으로 눌러줘야 튕겨올려준다는 느낌이랄까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기에 뭐가 더 좋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개인적으로 T2스타일이 더 좋아요
제레미도 많이 올려줬지만 역시 T2, 백맨이 더 좋아보입니다.
(라이딩)
0809 백맨의 그래픽은 상어 이빨입니다.
느낀점은 그래픽 그대로 상어이빨입니다.
상당히 날카롭게 라이딩을 해야하며 데크에 라이더가 몸을 맡기다간 튕겨나가거나 역엣지가 올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허리는 얄싹한 느낌은 안들지만 얼라이언 어그레시브라고 설명이 들어있는데크는 좀 많이 날카롭다는 느낌이 드네요
(파크)
키커는 잘 못뛰어서 베이직으로 뛰었을때 정확히 팝을 쳐주면 상당히 높이 올려줍니다.
박스도 잘 못뛰지만 그냥 재밌게 밀고 있습니다.
파이프도 잘 못하지만 아직 개장도 안해서 ㅡ.ㅡ;
(총평)
아직 매니아층에게 인기좋은 데크입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고 세일율도 좋지 않지만 전 이놈보다 좋다는 느낌을 가진 데크를 아직 못찾겠네요
물론 제 느낌이지만요. 라이딩이면 라이딩 트릭이면 트릭 재밌게 놀수 있는 데크입니다.
백맨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탄성이라고 꼽을수 있겠네요
요새 다른 데크도 기술이 좋아서 여러기술을 가지고 좋은 탄성을 만들어내지만
바크만 아저씨의 데크는 바크만아저씨가 좋아하는 높이를 만들어낼 만한 데크라고 생각이 듭니다.
후회하지 않을 데크입니다.
이상 말재주없고 보드실력없는 제가 얼라이언이 계속 매니아층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며 사용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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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