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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휘팍에서 7년만에 복귀하려고 하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20대 초~중반에는 렌탈장비로 5시즌 관광보딩 했었고, 카빙 흉내만 내는 정도까지 탔었습니다.
올해부터 휘팍+곤지암에서 꾸준히 타보려고, 첫 장비를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신체는 175cm / 68kg
성향은 라이딩 100%입니다.
예산은 100만원 내외 입니다.
몇일 눈팅하면서 장비 몇가지를 골라봤습니다.
1. 데크 - 살로몬 XLT
2. 부츠 - 살로몬 말라뮤트
3. 바인딩 - 살로몬 퀀텀? or 홀로그램?
위 세가지 이월제품으로 사면 100만원 딱 맞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알아보니 XLT데크는 초보자가 다루기 좀 힘들수도 있다고 하고,
말라뮤트 부츠는 너무 하드하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질문 입니다..
1. 위에 골라본 그대로 살살살 조합으로 가도 될까요?
1-1. 제가 고른 그대로 간다면 바인딩은 퀀텀,홀로그램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
2. 살로몬 오피셜이라는 단종 데크를 중고로 사는것은 어떨까요 ?
3. 아니면 초보자가 다루기 쉬우면서, 인지도 있는 브랜드의 스테디셀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예산한도내에서)
4. 데크 사이즈는 157~160정도 아무거나 사도될까요 ?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라면 바인딩은 유니온이나 버튼 이월 20만원 내외로 하나 사고, (포스/카르텔 급)
부츠는 유명 브랜드꺼 이월 더블보아 중상급, 플렉스 6~7 정도로 사겠습니다. 25만원정도 할 거에요.
라이딩 덱보단 W캠버나 중간 FLEX의 올라운드용 정캠 쓰는 게 처음에는 좋다 생각하구요.
처음에 데크 비싼 거 사는 것보다 차라리 더 상급의 바인딩/부츠에 돈 쓰는 게 낫다 생각합니다.
바인딩/부츠는 주말보더는 7~8년 너끈히 써요. 데크는 중고 20만원짜리 사서 2~3년 타다가 바꾸면 되고...
물론 저도 초보때 비싼 라이딩용 데크 샀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