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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그냥 작은 규모의 회사입니다
저희 팀에 대리가 한명 있는데
들어온지 한6개월 된 좀.. 약간 사차원 끼가 있는 여자입니다
자기 오빠 결혼식이 있다며
팀장급이상 임직원에게 청접장을 돌렸습니다
본인 결혼식도 아니고
저희회사가 다달이 상조금을 걷는것도 아니거든요..
본인 결혼식이나 아님 조/부모님 이 상을 당하시는 그런것이 아니면
부주하거나 그런것은 없었는데
어제 제게 많은 것을 바라는듯 말을 해서 좀 당황했습니다
자기 오빠 결혼식에 왜 아무도 안오냐면서
저희가 그때 팀장워크샵이 있어 참석을 못하거든요..
회사에서 화환은 보내주냐? 며 부장님들 부주금에 기대를 하고있다며
아무도 안오면 자기가 뭐가 되냐 이런식으로 개념없는 이야길 날리는데...
일면식도 없는 지 오빠 결혼식에 많은걸 바라고 있더라구요..
대부분 회사에서는 이런 부분 어떻게 처리하는지 좀 궁금합니다
청첩장 받은 부장/차장들은 왜 이걸 나한테 주나?? 하는 얼굴들인데 ....
제가 데리고 있는 녀석이라.. 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저런 경험 있는데.. 제 상사이기 때문에.. 안갈수 없어서
까까사먹으라고 3만원 돈만 보냈습니다.. ㅋㅋ
쌩까세요 ~
회사의 규정은 본인 결혼식이나 조/부모에 한정되어있다라고 말씀해주시고, 못을 박는게 낫지 않나요?
오빠 결혼식... 뭐 좋은 일이긴하나...
원래 그런거다라는 인식의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