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부츠
부츠는 3년 동안 단 한개 밖에 안써봤습니다.
00-01 northwave 최상급 모델이었던 focus.

역시 샵 아저씨의 추천 및 드렉과의 궁합을 생각하면서 산것이었구요.
2년 동안 자알~ 썼습니다.

지금은.. 발시리고, 뒤꿈치 뜨고, 안뽀송뽀송하고 그렇습니다.


요즘은 노스 추세가 아니라 사용기는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노스 부츠는 소프트 합니다.
흔히 운동화라고 표현하는데요, 제 부츠는 그 당시 노스중에서는 제일 하드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엔 고무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소프트 하다는 것을 요즘 들어선 기피 하는것 같습니다.
프레스와 기울기를 데크에 그대로 전달해줘도 부족할 망정, 부츠가 소프트해서 발목 부분에 의한
힘의 손실이 더해진다면..

별로 좋은 부츠가 아니겠지요.

아마 담 시즌 장비는 부츠를 바꿀것 같습니다.
최고로 딱딱한 걸로 바꿀겁니다.


3년 쓴 부츠는.. 친구 빌려줘야겠군요. 쩝.




4. 고글
1) 오클리 A-frame
당시 국민 고글이었던 에이 프레임에 대한 평가는 수두룩 합니다.
제 평가는 아시아인의 얼굴형에 비교적 잘 맞으며, 이쁜 디자인. 정도 입니다.




2) 드라곤 포일
그때 한참 옥션에서 10만원 안되게 할인해서 산 고글입니다.
대니 카스가 썼다던가 그렇다고 들었지만 정확하진 않습니다.

이 고글은 시야가 무지막지 넓습니다.
정말 넓습니다. 쓰면 놀랍니다.

그리고 얼굴에 정말정말 잘 맞습니다. 드래곤이 어느나라껀진 모르겟지만..
착용감은 아마도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직 새거라 그런지 김도 오클리보단 안서리는것 같고..
밴드에 보풀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 제품에 대해 만족합니다.




3) 본지퍼 (뻘갱이 고글)
사진으로 본 디자인이 이뻐서 샀습니다.
써보니 코가 무지막지 뜹니다.

쓰고 보드 타니, 바람이 들어와 렌즈가 다 마릅니다.
제 코가 결코 낮은게 아닙니다.

서양인 코가 너무 높은겁니다.


그런연유로 한번 쓰고 다음날 팔았었습니다.
시야도 좁더군요. 쩝..




4. 보드복
1) 스포츠 리플레이
아무것도 모르고, 보드 전문 브랜드라는게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때 30만원주고 샀었습니다.
바지에 무릎 보호대도 들어있어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군요.

스키탈때도 엘르 스포츠에서 샀었는데.. _-_; 다른 좋은 메이커들이 많더군요.


평가는 '제값주고는 사지 마세요' 입니다.
상설점에서 10만원에 상하의 이쁜거 판다고 한다면 사세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가형 보드복인 롬프가 너무 흔해져서 오히려 그 가격에 스포츠리플레이꺼를 싸게 사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리플레이도 만만치 않게 많이 입고 다닌답니다.
저도 똑같은 옷 보면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보드 장비보다 더 먼저 산게 옷일겁니다.




2) 라이드 자켓/팬츠
라이드에서도 보드복이 나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몇 안됩니다.

나옵니다.

저렇게 생겼습니다.



만방이구요.
성능도 좋구요~ 디자인도 좋아요.

단점이라면 686 처럼 손목덥개가 없다는게..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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