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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현관 두드리는소리에
'벨도안누르고 현관?'
학원간 동생을 떠올리며 작은 미러로 바라보니
검은 패딩이 보이길래 동생이라고 확신하고 문을열었는ㄷㅔ에 ㅠㅠㅠ
하나휑의 교휑 에서 오셨.......
접때 교휑이라는거 말 않고 3분짜리 설문이래서 도와달라길래 집에 들였다가
한시간 걸린적 있...
접때 다른대학교 놀러갔다가 두번이나 과제라며 설문도와달라길래 하는데 교휑 40분 소요(두번이나!)
ㄷㄷㄷ 한 마음에
문 틈새로 이야기를 나누었죠...
슬리퍼 한짝 신고 한발로 서있었음.....
1분이면 된다던 분들 역쉬나 30분 소요해주심
게다가 저희 어무이 기독교라서(저는 나신교)
이모부가 목사님이시고 등등 교회 가보긴 많이 가봤어요;
근데 꼭 이런분들은 다른얘기하더라구요;;
뭐 믿는건 자유지만
성경에 어머님이 있다면서
하나님 ㅇ버지 말고 ㅇ머니도 있다고
막 주저리 주저리
그래요!! 종교는 자유에요!!
제발 저를 내비러둬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지못미..
그냥 문 닫으시면 됩니다....
문열자마자 그런거 같으면 그냥 닫아요...-_ -;;;
패딩의 끝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