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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가 동일한 두께/스펙인데 길이가 길면, 같은 무게로 탈때 더 잘휩니다.
단, 레디우스가 보통 길어지는데, 전향각이면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문제 없으나.. 덕스텐스나 기타 파크시에는 영향이 좀 크겠습니다.
전향각 라이딩용이면, 제가 보기엔 152->156 단순 적응차이입니다. ^^.
(물론,,디테일하게는..레디우스가 길면 엣지그립시 설면이 버티는 단위면적당 하중이 줄어들어서 턴시 눈/엣지가 덜 터지는 대신, 설면이 닿는 면적이 넓어져서 반대로 -길어져서 더 잘휘게 된- 데크가 덜 휘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서로 어느만큼 상쇄.)
덕스텐스면, 라이딩시 레디우스 영향이 꽤 크기 때문에.. 뭐 근데 그것도 타면 타는 것입니다. ^^!. 파크면,,비추겠습니다.
거의 트릭쪽의 플렉스 낮은 프리스타일 데크들이신거 같은데, 성격이 좀 다릅니다. 파우더, 터레인 파크, 정설면 등 모두에 대응하기 위한 올마운틴 데크구요.
올마운틴 데크 특성상 노즈와 테일의 플렉스가 다릅니다. 노즈가 플렉스가 좀 더 약하고, 테일쪽이 좀 더 세죠. 그래서 노즈 프레스 계열이 테일프레스보다 더 쉽습니다. 노즈쪽 캠버가 락커(역캠)으로 빠져있기도 하거든요. 이건 올마운틴 데크의 공통적인 특성이긴 합니다.
다만, 해외 리뷰를 보시면, 디렉셔널 트윈이라는게 체감이 안 될 정도로 트루트윈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고 하니, 이건 평소 타시는 습관을 생각하면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캐피타에서 말하는 플렉스는 미듐 스티프로 7~8정도라고 하지만, 굿라이드 리뷰등을 보면 그보다는 낮은 5~6정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말랑말랑한 펀보드고, 하이엔드 데크치고는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겁게 탈 수 있는 재밌는 데크라는 평이 주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겹치는 성향의 데크는 없어보이고 하니, 한번 샘플덱 있는 곳 방문하셔서 직접 플렉스 등을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