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7살 딸아이의 첫보딩이 있습니다.
제가 3시즌을 쉬어서 아빠 보딩하는걸 모르다가 올시즌 타러 다니는걸 보더니 자기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내일 첫 출격합니다.
보드복, 헬멧, 고글, 장갑, 보호대, 비니, 부츠 등 작은사이즈 사는것만 해도 손이 많이 가네요..
그나마 보드장비랑 리프트권 복합 시즌권이라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면 내년에는 데크랑 바인딩도 장만해 줘야겠습니다.
어른들만 가르쳐 주다가 딸아이 가르칠려니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총각때 애인(현재 마눌님)이랑 2박 3일로 보딩갈때 보다 더 설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