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리뷰어 Rider 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회사일에 또 학교 레포트가 밀려서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리뷰가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엔 여러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DC 부츠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거나 글을 잘못 나열한다면 고수님들께서 지적해주시길
빌겠습니다.
1. 장비명 : DC STRATUS boots
2. 장비정가 : 590,000 원
3. 정식수입 여부와 수입상 :
4. A/S 가능여부와 A/S기간 :
5. 장비 협조 및 자료제공 : 수원 피코스포츠(031-221-9828)
6. 자료출처 : http://www.dcshoecousa.com
일단 DC 부츠의 라인업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보더들의 사랑을 받던 레볼루션을 밀어내고 새롭게 최상급으로
등극(?)한 STRATUS.. 기존의 에어펌프와 새로운 BOA system 으로 무장한
STRATUS를 살펴보겠습니다.
STRATUS의 박스 내용물입니다.
패드가 있고 스티커...그리고 여분의 BOA system의 라인이 있습니다.
여분의 줄이 더 있다는걸 반겨야할지 아니면 그만큼 잘 끊어진다는 쪽으로
해석해야할지 혼돈이 생기더군요.
부츠의 옆면과 정면의 모습입니다.
예전의 뚱뚱한 DC부츠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날씬(?)한 모습이었습니다.
올해모델의 팸덤이나 프리미어는 예전의 모습과 같이 뚱뚱(?)한 편이었고
STRATUS는 그에 비해 날씬한부츠 입니다.
정면모습에 보아 시스템도 보입니다.
부츠의 옆면과 뒷면 모습입니다.
옆면과 뒷면이 보강되어 하드함과 바인딩과의 결속력을 높였습니다.
많이 날씬해진 부츠입미다만 직접 착용해보고 짧은시간이나마 움직여
보았는데 상당히 하드했습니다.
역시 DC부츠의 명성 그대로 였습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이쁜 부츠였습니다.
올해 많은 메이져급 메이커의 최상급에서 볼수있는 보아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다이얼을 당기면 풀리면서 빨간색이 보입니다.
반대로 다이얼을 누른후(빨간색이 보이질 않습니다.) 돌려주면 끈이 조금씩 조여지기 시작하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끈을 조일때 어느정도 끈을 당겨준후 다이얼을 돌리면
빨리조일수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강하게 조일수 있었습니다.
끈을 당겨주지 않고 다이얼만 돌려서 조일려면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처음엔 이게 얼마나 잡아줄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놀라울만큼 잘잡아 주는거 같았습니다.
정말 걱정되는건 낚시줄같은 와이어가 얼마나 버텨줄까 하는 거였습니다.
여분의 와이어가 있긴 하지만...
강도 테스트를 해보고싶었지만 제가 부츠를 하나 더 구입해야 할 불상사(?)가 발생할까바 참았습니다. ^^;
보아 시스템의 자세한 설명은 CLAP님의 Northwave APX Sanchez의 리뷰를
보시면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꼬옥~ 보시길 바랍니다. ^^;
이너부츠의 옆면과 정면입니다.
에어가 빠진상태에서의 이너부츠는 부드러웠습니다.
이너부츠의 옆면과 뒷면입니다.
이너부츠의 끈을 걸어주는 앵커가 상당히 밑부분까지 있습니다.
뒤꿈치 부분과 장단지부분의 보강물이 앵커와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힘있게 잘 잡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너부츠를 신고 벗을때 약간 고생이 되더군요.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습니다.
펌프를 작동시켰을때 에어가 주입되는 곳입니다.
아킬레스 부분과 복숭아뼈 부분까지 상당히 넓게 작동되었습니다.
그 느낌도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잘잡아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욕심이 생기는 부분이었습니다.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상당한 데미지가 발생(?) 할듯 싶었구요.
이너끈 조임장치는 약간 작은듯 하지만 작동이 상당히 잘되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GEL-PADDED TOE CAP 이란 것이 발가락 전체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젤같은게 발가락부분을 감싸고 있어서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발가락이 불편하시거나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꺼같았습니다.
FORUM JPWALK 부츠와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STRATUS가 한치수 작은 치수였는데도 STRATUS가 더 높았습니다.
더 높다는건 제 생각이지만 잡아주는 면에서는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트릭이나 하프를 타실때는 약간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STRATUS US 8, 바인딩은 Flux 01-02 Platinum Painted Series 사이즈 L 를
결합시켜봤습니다.
힐컵 옆부분이 약간 뜨고 앞부분으로 약 15mm정도가 튀어나와 있으나
어느정도 잘맞는 궁합을 보여주었습니다.
STRATUS US 8, 바인딩은 02-03 버즈런 X-GAME 사이즈는 L 결합시켜보았습니다.
힐컵부분과 앞부분 모두 Flux 01-02 Platinum Painted Series 보다
좋은 궁합을 보여주었습니다.
* 리뷰어 평가 *
하드함 : ★★★★
편안함 : ★★★★
발볼의 넓이 : ★★★☆
끊묵기 편리성 : ★★★★☆
부츠 신기 편리성 : ★★★☆
무게 : ★★★★
* 리뷰어의 개인적인 총 평 *
엄청난 기술력을 볼수 있는 부츠였습니다.
에어펌프와 보아시스템만으로도 많은 보더의 시선을 끌만한 제품이었습니다.
그것외에도 이쁜 디자인 그리고 편안함까지 가지고 있는 부츠이구요.
하지만 에어펌프의 내구성, 그리고 보아시스템의 와이어의 강도가 아직 일반 보더들에게 검증되지 않은것이 약간 신경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03, 04 또는 그 이상의 시즌까지 보아시스템이 계속 발전한다면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하고 믿을만한 시스템으로 발전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샵투어 가셨을때...꼭 한번 착용하시고 펌프도 한번 작동시켜보시고 발가락의 젤의 느낌도 확인하시고 보아시스템의 다이얼도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p.s1
문장력과 디카실력이 향상의 기미가 안보이네요.
걱정이 정말 많이 됩니다. --;
철저하게 왕초보인 저의 시선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많은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