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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폭설대란 속에 많은 분들이 용평으로 떠나시는 것이 배가 아픈 나머지 저도 다녀왔습니다....ㅎㅎ
다만, 이미 많은 스키어와 보더에 의해 처참히 짓밟혀진 슬로프는 의미가 없다 생각하여 지옥같지만 천국같은 하이크업을 맛보고 왔습니다. 간만에 원정 느낌도 나고 좋았지만....역시 하이크업은 힘들더군요 ㅎㅎㅎㅎ
제가 찾아낸 스팟에서 먼저 야간에 호기롭게 보딩하신 선구자도 계시던데......리스펙합니다~
다녀온 곳은 사전답사 했을때 바닥이 잔디로 되어있어 역시나 장애물도 없고 경사도 및 길이가 꽤나 길어서 아주 만족했네요~ 이번 주말 용평에 또 눈예보가 있던데 모두 안보하십시오~
사전 답사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목장인거 같긴 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잔디바닥에다가 경사가까지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