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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도아니고 ㅡ.ㅡ 올해1월달에 처음 탔었네요...
지역이 아산이므로 제일가까운 양지로 고고싱
스키장가게된것도 여자친구 징징거려서 매일 영화보러 댈고가는것도 미안해서
난 정말 가기싫었는데 ㅠㅠ(회사일이바빠서 호출호면 바로 회사복귀해야할상황)
장비렌탈에 양말사고 장갑사고 리프트권8시간짜리 사고 이것저것다하니깐 20마넌정도 깨지더군요 ㅎㄷㄷ
렌탈샾에서 장비사용법을 익힌뒤 초급슬로프로 ㄱㄱ싱
양지초급슬로프.... 아 길이는 정말짧은데 사람은 ㅎㄷㄷ..... 4시간동안 거기서 뒹굴고 쑈를했어요
그때 아정말 재미없다.. 몸힘들고 재밋지도 않은거 탈려고 내가 20만원을 투자했다고 생각하니 억울하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그냥 우리 이왕온거 중급슬로프가서 한번타보고 집에 가자고 했어용
그렇게 가게된 중급슬로프 올라가보니 헐... 어떻게 내려가지... 여자친구랑 둘이서 부츠 바인딩에 꼽고 앉아서 한 5분 멍 ~
그래도 주위사람들보니 낙엽으로 천천히 내려가는사람들많이보이길래 초급슬로프에서 4시간동안 균형잡는건 익혔으니
여자친구랑 같이 자신있게 도전!!!!
4시간동안 초급슬로프에서 해온게 도움이됬다고해야하나 -_-ㅋㅋ 안전하게 내려와지더군용
그러다 어떨결에 직활강!!앜!!! 빨리 넘어져야겠다!! 조금이라도 안아프게 천천히 엉덩이로 넘어자야지생각하며 몸을기울렸는데
어라???요곳바라 안넘지고 힐턴??? 그래서 다음엔
앞으로 살짝몸을 기울리니깐 오호 요곳바라 토턴??
그렇게 재미를경험한뒤 여자친구고 나발이고 중급슬로프 뺑뺑이..
결국 초급슬로프4시간 중급슬로프3시간만에 S자를 터득(자세는 시망....)
(여자친구는 1개월만에 s자 터득)
다음날 바로 아 나는 하루만에 s자를 하다니 보드의 신인가봐!! 혼자 흐뭇해하며 보드 보드복 풀셋질렀고
지금현재 시즌만기달리고있네요
첫 판에 마수걸이라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