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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11일) 야간 휘팍 유령데크.

조회 수 760 추천 수 0 2011.12.14 10:15:43
밀짚모자루피 *.243.13.23

호크슬로프 중간쯤 맆트타고 올라가면서 동호회 분들이랑 수다삼매경..

 

슬로프 한쪽으로 맹렬한 기세로 내려오는 유령데크를 봤었죠.

 

호크 상단부터 그냥 내려온것 같았는데

 

속도가 엄청났습니다.

 

슬로프 1/4 정도 남은 지점에서

 

알파인보더(실루엣은 여자사람)가

 

천천히 토턴으로 누르고 계실때,

 

 

정확히 오른발 정강이쪽 강타.

 

"빡!!!"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났습니다.

 

알파인보더분은 한참을 앉아계시고.

 

엄청 걱정됐었는데

 

어떻게 돼셨는지..

 

걱정이 문득 드네요..

 

 

 

 

무튼!!

 

유령데크 제발 조심좀....

 

 

덧. 안전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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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루피

2011.12.14 10:16:51
*.243.13.23

시간은 8시 조금 넘어서 였던듯 하네요.

춥다문닫아라

2011.12.14 10:16:45
*.195.171.193

와우~! 후기는 없나요...? 궁금한데요...?

리틀진상

2011.12.14 10:18:33
*.140.185.2

아니 슬롭에서 왜 데크를 놔버리는거져?

데크를 타야하는것인데 평소에 신발싣고다니시잖아요 들고다니지는 않잖아요

안다치셨기를 ...

북흐북흐

2011.12.14 10:19:57
*.211.77.237

흐미.. 말만 들어도 정말 무섭네연.. 저거 맞으면 정말..ㄷㄷ

Nieve5552

2011.12.14 10:20:20
*.188.181.116

헐 엄청 아프셨겠네요 ㅠㅠ

밀짚모자루피

2011.12.14 10:28:46
*.243.13.23

호크환타지를 타고 팽귄으로 내려가서

그 뒤 상황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소리로봐서는 알파인 부츠 앞쪽이 깨졌을거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안다치셨길 바래요..

CABCA

2011.12.14 10:45:31
*.43.209.6

슬로프 사람들한테 소리 좀 질러주시지...

전 가능하면 제가 쫓아가서 잡지만, 리프트에서 발견하게 되면 바로 소리지릅니다.

피하거나 잡으라구요..

밀짚모자루피

2011.12.14 11:31:14
*.243.13.23

슬로프에 워낙에 사람이 없어서

미처 그 생각을 못했어요.

다음에는 꼭 소리질러서 알려야겠어요..

아노찌

2011.12.14 11:16:49
*.204.100.42

토욜저도 심야에 첨타는 동생 가르쳐주느라 슬로프옆 그물에 엎어 놨는데 어떤분이 제데크를 치셔서

유령데크 유발자가 첨으로 되어봤네요... 놀란맘에 막 뛰어가봤지만.. 역부족...

동호회인지 친구분들인지 한 무리의 여성분께서 잡아주셧느데..

저보고 하신말씀.. 위험했던거 아세요?? ㅜㅜ 엎드려 절할뻔...증말 죄송합니다...

앞으론 리프트요원에게 맡기는게 맘 편할것같아요...

휘팍 흰색 데크 주워주신 여성보더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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