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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4년전이야기 이기도하고..제차는 아반떼... 이긴하지만.. 예전 리어커 할아버지가 리어커를 놓쳐서 제 조수석 옆문을 찢어 먹은적이있었어요. ㅠㅠ 진짜 화가나고 속상하기도하고 차를 세우고 내렸는데..
할아버지께서 너무 놀라하시며(다리가 불편하신분이었는데 허겁지겁 뛰어오셨어요)
아이구 어쩌노~ 어쩌노~ 내가 너무 미안해서 내가 잘못해서 어쩌노~ 하시면서 고치면 비용은 내가 주께~ 아이고..
하셨는데.. 자차 처리를 했어요. 할아버지께는 괜찮다말씀 드렸구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이유는 제가 잘햇다~ 그렇게해야한다가 아니라..
그렇게하시고도 아주 뻔뻔하게 나오시는분들, 나는 모른다~ 하시는 어른분들을 너무 많이봐서인지
그렇게 사과하시며 어쩔줄 몰라하는 어르신을 뵈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짠했거든요.
어떤일이든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당연한것인데..나이를 먹어가면서 저부터 어려워지고
핑계를 대려고 하더라구요.
부디 잘 해결이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