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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404

나 그렇게 무서운사람 아닌데...

조회 수 553 추천 수 0 2011.01.25 14:51:29
SOO　 *.153.108.130

오늘 아침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여성분이 멀 하시다가 장갑을 떨어트리시더라구요~

 

말해줄까 말까 하다가~

 

쫌 지켜보다 모르는거 같아서 살짝 어꺠를 터치했는데...

 

헉!!!!! 완전 숲속의 여우가 곰이 자구 건드려 열받아서 처다보는것처럼

 

저를 쨰려보시네요....

 

그래서 언능 " 장갑떨어졌어요~~~ " 샤방~~활짝~~ 하면서 최대한 온화한 미소로

 

애기를 드렸더니....

 

획하면서 장갑을 들고선 고맙다는말도 안하고

 

다시 쨰려보시고는 전철을 타시더라구요..

 

흠.. 저 그렇게 나쁜사람도.. 무서운사람도 아닌데..

 

그냥 머.. 쫌.. 등치쪼금~~ 아주쪼~~~~~금 클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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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꽃보드

2011.01.25 14:52:15
*.114.78.21

샅바는 숨기시고 말한거죠?

 

고백 할 줄 알았는데 안 해서 그런거에요.

SOO　

2011.01.25 15:00:17
*.153.108.130

고백....ㄷㄷㄷ

고백하면 고기사줘야되고..

고기사주면 결혼해야되는데...

간지꽃보드

2011.01.25 15:00:50
*.114.78.21

결혼하면 각서/반성문을 써야지요.

 

ㅡㅡ but... 고기사줘도 ASKY.

SOO　

2011.01.25 15:06:56
*.153.108.130

우린 다 ASKY   SKD HUJY

雪姸

2011.01.25 14:53:08
*.96.172.3

ㅋ

터치는 하지 말았어야;;;

 

그런거에 민감한 여자분들 있어요

 

저는 강습할때도 절대 노터치... 그냥 멀리서 소리만 고래고래 지를뿐;;;

SOO　

2011.01.25 15:00:57
*.153.108.130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조심해야겠네요~~~ㅎㅎ

Hui

2011.01.25 14:54:41
*.139.94.156

수님 뒤에 샤방한 꽃미남이 말해주길 기다린건데.........

SOO　

2011.01.25 15:01:24
*.153.108.130

아하~~ 역시 잘생겨야...ㅠㅠ

Destiny♡

2011.01.25 15:07:14
*.196.45.210

죄송해요,

 

해치려는줄 알았어여.

SOO　

2011.01.25 15:13:53
*.153.108.130

정말 해칠지도 몰라욨!!!!

쟈스민냄새

2011.01.25 15:11:33
*.93.6.204

전 착한사람인데^^

SOO　

2011.01.25 15:14:04
*.153.108.130

저도....

늑대™

2011.01.25 15:28:05
*.96.12.130

네 무서운 사람 아니에요... ㄷㄷㄷ;;

목두

2011.01.25 15:31:03
*.152.207.35

요즘 지하철 무서움!!ㅈㅅㅈㅅ

불면의여왕♥

2011.01.25 16:17:38
*.88.208.73

아니 어깨를 어떻게 터치하셨길래;

 

본인은 살짝 터치였는데 그 여자분 어깨가 휘청하신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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