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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1년만에 스키장을 갔는데 참 뭔가
트렌드가 변한건지 제가 그간 안가서 적응을 못한건지,,
리프트 줄을 서고 있는데 어디서 들리는 음악소리 리듬이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스키장에서 트는 스피커인가 했는데 보니 리프트 줄 서고 있는분의
스피커인지 핸드폰인지에서 나오는 노래소리인데,,
이게 마치 무슨 자기 어필도 아니고,, 가끔 자전거 탈때 스피커 키고 라이딩 하시는분들
뒤에 가게되면 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산만해서 그분 보내드리고 간적이 있는데
스키장에도 이런분이 계시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이라 공유하고픈 마음인지는 몰겠으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그렇게 하는건 전 비매너라고 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남들도 좋을순 없으니깐요,,,
적어도 슬로프에서 틀면 잘 들리지나 않을텐데,, 줄서는 공간에서는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해요
인싸가 되고싶은 아싸....
관종인데 관심을 아무도 않가져주니 그 불안감에......불안감>비매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신 분이니 위로에 눈빛 보내주세요...
글 안읽어보셨나봐요? 사람많을때는 안키고 혼자있을때 듣는다니까요?
저는 그냥 노래킨거 자체를 관종이나 인성파탄자로 말하는걸 비판하는겁니다.
저도 듣기싫은 노래 물론 있습니다. EDM 빵빵트는거싫어해요.
전 음악어플 차트탑20정도만 키고 탑니다.
어디서 타시는지 모르지만 제가 다니는 베이스근처에서 노래틀기도 하고 중간 돌체에서도
노래 틉니다. 틀어주는 노래들 어떤노래틀어주는지 아시나요? 80~90년대 댄스음악틉니다.
리프트 대기할때 쩌렁쩌렁 들려요.
음악이 그렇게 싫으시면 왜 그런건 민원안넣고 가만히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누가보면 음악을 콘서트용 우퍼로 틀고 다니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는 왠만큼 맥스로 켜도 뒤에서 오는 엣지소리 다들립니다.
오히려 이어폰 헤드셋끼고 타면 타인 본인 다 위험해요.
슬로프내려가면서 켜져있다고 쳐도 내가 그사람 스토킹하는것 아니면 기껏해야
근처지나갈때 1초들리고 바람같이 사라지는데 그것도 불편합니까?
스키장에서 시험보러 오나요? 독서실이예요? 놀러오는 건데
그 잠깐 소리난다고 불편하다는건 그냥 본인이 스킬업 안되니까 짜증풀 대상 찾는 것밖에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난독증 있으세요??? 혼자 있을때 라이딩할때 음악 트는게 아니라 지금 글쓴분이 리프트 타려고 줄 서서 대기 하고 있는데 같이 줄 서 있는 사람이 바로 근처에서 음악 빵빵하게 틀어서 듣기 싫다고 하는 걸 혼자 이해 못하시고 차트탑 20정도 드립이십니까 ㅋㅋㅋㅋ 스키장 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가 바로 옆에서 쩌렁 쩌렁하게 나옵니까?? 소머즈세요?? ㅋㅋㅋㅋ 스키장에서 나오는 노래 때문에 리프트 대기 중 지인들과 대화하면서 불편함 느껴본적은 1도 없습니다만 님은 귀가 소머즈라 그것조차 쩌렁쩌렁하신가봅니다. 그렇게 쩌렁 쩌렁 들리는 분이 어떻게 보드 타시나요?? 엣지 박는 소리에 귀청 떨어질텐데 ㅋㅋㅋ 글에 요점이 파악이 잘 안되시면 그냥 후진 낙옆도 연습 좀 하고 오시는게 어떨까요?? 독서실 드립에서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시작합니다 ^^
지난주 토요일에 리프트 입장하려고 대기 하고 있는데 옷을 비슷하게 입으신 두 분이 택도 제거 하지 않은 비니를 쓰고 나타나서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EDM 음악 크게 틀어놓고 클럽 마냥 서로 리듬에 몸을 맡겨 그루브를 타고 계시더라구요~~ 패션이야 뭐 본인 스타일이고 하니 뭐라 말 못하겠다만 음악은 본인 귓구멍에나 흘러들어가게 하면 되지 왜 줄 서 있는 사람한테 피해 주면서 꼴깝스러운 무브로 주변 사람들 인상 구겨지게 하는건지 원.... 뻔히 쳐다보니 뭔가 자신에 가득 찬 눈빛으로 본인이 이 스키장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생각으로 계속 그루브 타시던데.... 보드 타다 넘어져도 괜찮던 오금이 저려 온 적은 진짜 그때가 난생 처음이였습니다. 관종 놀이도 적당히 즐기면서 해야지 남한테 피해주면 그게 어디 개성입니까?
비매너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