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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팍 시즌권 발권으로 휘팍 or 대명을 주로 가고 있습니다.
두 리조트의 서비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휘팍의 경우 마스터즈 회원이 란게 있어, 리프트 및 곤돌라 탑승시 우선권이 있고,
혼자서 탈수 있습니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코로나 상황에 대접 받는건 상관 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곤돌라의 경우 탑승 인원의 제한으로 대기시간이 엄청 깁니다.
근데, 처음 스키장을 내방하는 고객들은 의아함이 있을수 있으니, 설명을 미리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직원의 친절도 및 서비스 마인드가 결여 된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자녀를 2-3명씩 델고 타다 보면 장비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휘팍 직원들의 경우는 아이들이 낑낑데고 있어도 전혀 도움주지 않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리프트또한, 거리두기 얘기만 하지 어떤한 도움도 없습니다.
또한, 18일까지 스키하우스 안에 있는 식당은 운영을 하지 않아, 스키부츠를 신은채 콘도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식음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만 줄어들었을뿐이지, 휘팍의 경우 예년과 비슷한 인원이 모이는거 같습니다.
대명리조트의 경우, 직원 및 알바들의 서비스 교육 및 친절도가 휘팍에 비해 눈에 띄게 좋은거 같습니다.
천만 대명이라 하여, 한동안 자주 가지 않는 리조트 였지만, 올해 직원들의 친절도에 매료되 앞으로도 계속 갈 생각 입니다.
스키하우스 입구 부터~ 고객이 많지 않음에도 직원&알바분들이 곳곳에 배치 되어 있고, 안내를 해줍니다.
리프트 & 곤돌라 탑승시에도 소인과 동반 할때는 직원들이 항상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음업장에 진짜 손님이 없는데도 아이들과 동반할 경우 직원들이 직접 서빙을 해주거나, 더 필요한게 없는지 물어보고
고객 응대를 합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손님이 많지 않아도 정성으로 대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올해, 투팍 시즌권의 발권으로 휘팍&대명 리조트를 함께 이용하는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고 계신 휘팍 관계자분들 계시면 최소한의 직원&알바 서비스 교육은 시켜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 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스터즈 회원이 정말 여기저기 치이듯 많은 것도 아니고, 곤도라 1턴 대기 중에 1~2팀 만나는 정도인데 오로지 마스터즈만을 위한 스키장이라고 표현될 정도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식음업장 영업 중단은 정부 지침 때문이었던 것이고, 정부 지침 해제된 지난 주말은 스키하우스, 몽블랑 등 위치한 식음업장 열었습니다. (정부 지침으로 인한 폐쇄도 휘팍 탓하시니...)
거리두기 줄세우기 등 전반적으로 관리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것은 저 또한 맞는데, 기온 받쳐주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보강 제설하고, 타 스키장에서는 운영치 않는 파크/파이프 등 시설 잘 운영하고 있고, 스키 외 다른 아이템 계속 개발하면서(수익 확대를 목적으로 한 것이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 서비스도 고민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도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해요.
올해 스키장 운영에는 아쉬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마움이 공존해야 하는 시기였지 않았나 싶네요.
상대적으로 좋은 운영 모습을 보이는 쪽은 그 이상으로 칭찬하더라도...
그냥 그렇다구요. 시즌 내내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심각하게 나쁜가 자문해보면 전 그정도는 아니다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