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반에는 웹캠에 사람이 안보였는데...
다시 보니 드문드문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눈은 아쉽게도 좀 내리는가 싶더니 그쳤죠
천천히 준비해서 9시 30분에 나가서
레드리프트를 탈려고 하는데 성수기때 메가그린 리프트 알바녀가 있더라구요.
한마디 해 볼까 하다가 인기가 많은 그녀...
소심남으로 그냥 리프트 탔습니다.
잡설 그만하고 레드 괜찮았습니다.
아침 강설에서 낮시간으로 바뀌면서도 잘 버티고 있었습니다.
레드파라다이스나 골드로 넘어가는 브릿지 부분은
밤사이 얼어서인지 레드보다 딱딱한 강설이였고
골드는 부분적으로 아이스가 보였지만
대부분이 강설로 괜찮았습니다.
골드판타스틱은 운영중지였고
핑크리프트는 운행을 하지 않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옐로우는 가동
11시정도에 레인보우 올라갔는데
1에서는 대회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정상에 굵은 설탕알갱이가 보여서 염려랬던거와는 달리
메인은 좋은 설질이였고
2 하단에 넓은 범위의 빙판이 있었습니다.
3은 못갔지만 리프트 타고 올라가며 봤을 때 괜찮았고
4 설질 좋았습니다.

차도 설질도 괜찮는데
실버랑 만나는 부분부터 녹기 시작하는 것 같았고

실버 설질 아주 괜찮았습니다.

메가그린은...하단부분에 아이스기가 살짝 보이는듯 했고
그린 리프트는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대충 이정도인데
평일 보딩으로 사람도 적고
설질도 괜찮아서 대만족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