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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친구들과 만났습니다
원래 22명인데
이번에는 7명만 나왔네요;;; 살기 힘든 세상이니까...
말이 나온게.... 동호회화 해서 22명 이외에 더 늘려 나가자는겁니다;;;
그리고 매달 회비를 걷어서 적립해서 누군가 경조사가 있으면 보태주자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5만원씩 걷자고 하는겁니다..... 5만원 큰 돈 아니죠... 근데 매달 나간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어떤놈이 주장하는겁니다
얘들아 우리 우정이 그거밖에 안되냐? 5만원씩 내자고~~~
이자식....... 올해 결혼할 확률 70% 이상 됩니다;;;;
또다시 어떤 다른놈이 소리쳤습니다
아냐아냐 10만원씩 해......
이자식 와이프가 임신중입니다;;;;;; 아마 7개월안에 출산하는걸로 압니다......
저는 그냥 만원씩 하자고 했습니다;;;;;
이런 부담스런 놈들;;;;;
ㅋㅋㅋ 근데 5만원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실제로는 엄청 부담됩니다.
게다가 22명이면 돈걷는것도 장난아니고, 못챙겨서 몇달 밀리면 한방에 20만원씩 내야할 경우
100% 한소리나옵니다. 총무가 게을러서 피해를 보네 어쩌네...
그럼 총무는 또 난리칩니다.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 아니네 어쩌네...
회비액수는 절대로 술자리에서 정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큰액수 걷지 마세요.
저희는 5명이 3만원씩 걷기로 했는데도 7개월만에 한넘이 떨어져 나갔고, 연락도 잘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