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역시 사람 많지 않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도 있고 강추위의 영향도 크지 않나 싶어요.
렌파타고 내려오는데 헬멧만 썼더니 뚝배기 질거 같습니다.
내려와서 비니 꺼내 썼습니다.
그리고 거리두기 잘 지켜집니다.
직원들이 엄청 돌아다니면서 간격 떨어뜨리고 해요.
당한적이 있어서 그런가 빡시게 하는 편이에요.
곤돌라는 일행이면 최대 4명, 아닐 경우 두명까지만 태우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시즌보다 덜 기다리는거 같아요.
또 이게 좋은게 사람이 많지 않으니 슬로프에 여유도 좀 있구요.
렌파 초입이 항상 전쟁이있는데 그런게 없어 좋군요.
솔직히...
이번 시즌은 딱 이 정도만 사람 있었음 하는 욕심도 있어요.
새치기도 없고 노마스크도 안보이는군요.
나는 왜 이 염장질 글을 읽고 있단 말인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