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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용평에 오래전부터 선약이 잡혀 지산 웨이브대회를 참석못하고 울면서 용평을 갔습니다..
23일 주간 메가그린만 탔습니다.
슬라럼대회가있어서 메가그린쪽 슬로프 라인이 막혀있었습니다.파크는 23일 어제까지만 오픈하고 닫는다고하더군요.
지산 웨이브대회도 참석 못해서 아쉬운마음에 참석해서 50명의 선수들 가운데 34.10초로 4등 예선 8강진출
내가 무얼할까 망설이다가 좀 독특한 걸 해보자싶어서 슬러럼대회에서 원에리 쓰리 파이브 빽 마지막 도착점에서 세븐감아버렸습니다.
46초로 진입하여 슬라럼선두권 입상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퍼포먼스 상으로 입상하게되었네요.
반대편으로 멋있게 조성중인 임시파크의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지금 파크보다는 규모는 상당히 작지만 그래도 메리트있어보이는 크기의 메인킥이 완성되어져 있더군요..1번킥 2번킥 3번킥 4번킥이 지산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으나 4번킥은 상당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슬로프는 상태는 오후에 접어들자 중간중간 빙판이 들어났으며 강설이었습니다.
용평까지 간김에 파크도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1번킥 작은 킥이나 끝부분이 훅 말려있어 좀 까다롭게 생겼습니다.
2번킥 용평에서 가장 인기많은 킥인듯합니다.적당히 말려있고 크기도 5미터정도라 부담없었습니다.
3번킥 8미터 쯤? 킥인데 어마어마하게 말려있습니다..지산 3번보더 좀더 끝이 말려있는 느낌이었습니다.잘못하다가 훅갈듯한 ㅠㅠ
4번킥 10미터 쯤? 느낌상 그랬습니다. 3번보다는 4번을 더 많이 이용하시고 제가 뛰기에도 4번이 더 부담은 없더군요.
1번킥 파이브 /2번킥 세븐/ 3번킥 세븐 랜딩잡았으나 이네 중심잃고 까이고 ㅡㅡ;;4번킥은 3번킥 뛰면 진입하기 불가로 포기.. 다음 타고 내려오면서 4번킥 세븐 감았다가 랜딩하면서 충격이 엄청오더군요.눈물 질질 흘리면서 스넥바로 갔습니다.괜히 뛰었다라는 생각이 팍팍들었네요 .... 고질적인 정강이부분의 문제로 스넥바에 앉아있다가 눈도오고 한번 더뛰면 랜딩도 못잡을듯싶어서 과감히 접었습니다. 4번킥 옆에도 저의 주특기인 웨이브가 있더군요.크기는 ㅎㅎㅎ 지산 1번웨이브 만한거 젤 마지막에 하나 ...그리고 모글 수준의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트릭하기 힘든거 3개 ^^;;
드레곤 파크라고 불리우는 용평파크를 올해는 어쩌면 이렇게 마지막으로 보는구나라는 생각에 좀 아쉬운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3월달엔 주말마다 용평가서 파크를 들어갔었는데 ..... 임시파크가 본파크만큼 멋있게 조성되길 빌어봅니다.
주말 용평이 진리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5분이내의 대기열과 그린리프트 운행 잠시 중지되었을때 라인이 길어졌지만 그래도 지산이 주말에 이정도면 대기열이면 참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상 지산웨이브 매니아 하야부사의 용평방문기였습니다~
실력차이도 얼마 안나십니다^^ 연습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인듯합니다~
휘팍 사람많았다고 들었습니다^^ 다음엔 용평한번 가보세요 정말 사람없고 좋았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ㅎ
아라구나 ㅎㅎㅎ 주말 잘보냈으??
아^^ 위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아마도 운이좋아서 그런거같습니다~~ ㅎ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품은 옷이었습니다 ㅎㅎㅎ 사이즈는 제각각인데 두둑하게 받았습니다 ^^
사이즈가 라지야 ㅋㅋㅋ 반팔도 있고 후드도있고 ㅋㅋㅋ 딱 입어보고 머리속에 드는생각은 "이건 보드복아니다 ㅜㅜ" 여름에 그냥 청바지에 입으면 딱맞을만한 그런 느낌의 평상복??후드는 xxxl 입어보니 무릎보다 더길어 ㅋㅋ 핑크 보라 빨강 색깔은 어쩔~
하야부사님 용평에서도 명성을 드높이고 오셨군요...
제가 알기로 나이 차이 그리 많이 나지 않는데, 실력차는 현저히 다르군요. ㅠ
쭈욱 대리만족 하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