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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게 정치적인 글이어서 죄송합니다만,
저희 가족이 박정희 정권의 큰 피해자였던것을 어제 큰 아버지에게 들어서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큰아버지, 아버지는 원래 고향이 황해도가 고향이었고,
고향에서 잘 살았던 동네 유지였답니다. 근데 광복후, 북한은 공산국가가 되고,
빨갱이 하는 짓이 싫어서 6/25 동란때 온가족이 있는 재산 다 팔고
피난와서 인천 부평 산곡동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5000 평에 가까운 땅을 국가로부터 사들였구요.
근면하고 힘이 장사셨던 할아버지와 일가 친척들은 그 땅을 비옥한 논밭으로
개간하셨고 다시 집안은 번창하게 됩니다..
근데,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제 3 공화국이 시작되고, 몇년후, 군부대의 고위 관계자가
찾아와 할아버지에게 땅을 팔라고 가격을 제시 합니다.
어떻게 일군 땅인데, 일반 시세보다 1/10 도 안되는 가격을 제시해서 당연 거절했죠.
그러자 며칠 후, 어느 경찰서로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답니다. 거기서 할아버지는
며칠동안 고문 당하고 심문 당하고,
"북한에서 도망쳐온 빨갱이 가족" 이란 욕을 듣고 협박을 당하다가...........
결국 4400평의 그 논밭을 황무지 가격인 1/10 도 안되는 가격에 빼았겼답니다.
그 논밭 판 가격으로 일대의 다른 땅을 400 평도 구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할아버지는 몇날며칠을 술로 지내시다가, 야밤에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세상을 떠나셨죠.
그 이후로 가세가 확 기울고, 아버지는 검정 고무신을 꼬메서 신던 시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결국 유신 정권이 끝나고, 큰아버지와 아버지는 바로 그때 그 사건을 나라에 고발하고,
탄원서도 쓰고, 법원까지 갔었는데, 그 땅을 매입하고 부동산 업자나, 대기업 측에 매각한 사람이
군 관계자의 누구누구인데, 유신정권이 끝나자마자, 전역을 하고 미국으로 토꼈답니다.
결국 증거 불충분과 공소시효 말소로 인해, 그러한 억울한 사건은 역사속으로 묻혀 갔지요.
저희가 빼앗긴 그 땅위에 현재, 대우 자동차 공장도 있고, 아파트 단지도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한 일을 저희 가족 말고도 산곡동 백마장일대 많은 분들이 당해서, 많은 백마장 유지 분들은
치를 떨며 기억하신다 합니다.
그 산곡동 일대에서 저희 집안이 두번째 큰 피해자라고 하네요.
..
...
.....역사를 영어로 풀면 History 원래 뜻이 His story 입니다.
he, 곧 his 는 승리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결국 역사는 승리자의
입장에서 씌여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
.......
.....현재 한나라당이 이명박을 필두로 국민을 대놓고 우롱하고 있고,
차기 정권으로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차기 선봉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력을 상실한 늙은 좀비들이 박근혜를 지지합니다.
또다시 국민은 패배자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아직도 대한민국은 친일파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군요.
어제 큰아버지에게 제가 알지 못했던 가족사를 듣고 뻘글을 한번 씁니다.
다들 아무쪼록 굿모닝 입니다.
사고력을 상실한 늙은 좀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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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또..
당신 생각엔 늙으면 다 쓰레기처럼 보이나 보구만...
원 글쓴이 평소 하고 다니는 말이 저럽니다...
저 문장에서는 사고력 잃은 이 늙은 좀비를 수식해서 의미를 한정하고 있지만..
나이든 사람 또는 못배운 사람을 깔보는 의미의 문장으로 댓글 달 때가 있어요....
또 시작이군..
내가 헝글말고 딴데서도 좀비 얘기 했다고 했소..?
그리고, 당신은 투표권 시험도 보자고 했던 사람이잖아..
맞춤법이네 뭐네 하면서..
그러면서 당신도 맞춤법이 정확한 것도 아니면서..
잘났어..
자기가 한 말 기억도 못해서 링크 걸어달라고 하고...
나이를 나보다 많이 먹어서 그런가요??? 기억력이...
암튼,
정말 ㅉㅈ한 댓글이나 글은 알아줘야 한다니까요..
싸움쟁이 양반..
그 쪽 같은 부류하고 쪽찌 따위 할 일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
증명이고 나발이고 당신이 안했다면 그런가 보지.. 당신한테는 증거 들이밀기도 귀찮다..
이 따위로 살아가면서 도대체 정치인을 욕할만 한 자격은 된다고 생각하나..?
당신이 진짜로 싸움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관심도 없지만..
넷 상에서 싸움꾼인건 인정한다..
인생 ㅍㅂㅈ 같으니라고..
그려... 잘 살게.... 걱정 따위는 하지 않으니.... ㅎㅎㅎ
남 부럽지 않게 잘 살아야지..
그래야, ㅍㅂㅈ의 발악이라고 안 느껴질테니..
그려, 그렇다 치자..
밑에서 아둥바둥 하는 당신같은 사람에게 뭘 더 바라겠니....
당신과 나의 유일한 접점은 헝글뿐이니..
여기서라도 많이 씹어야지...
자꾸 '늙은 좀비'에 자꾸 태클 거시는데, 제가 그런 표현을 한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거 같군요.
늙은 좀비에 대한 표현은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사건관련, 4대강 사업, 그리고 전과 14범이란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명박, 그래도 경제를 살린다는데................
똥을 먹어도 똥맛인지 된장맛인지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이 앞뒤를 재지 못하고 나라를 이런 도탄에 빠뜨리게
일조를 해서 그런 표현을 쓰기 시작합니다.
...
....솔까말 그사람은 곧 죽고, 저도 몇십년 후면 죽겠죠..........
광우병의 폐혜, 4대강 사업으로 누리지 자연을 누리지 못하는 내 자식들 후손들....
돈없으면 예방주사도 못맞추는 가까운 미래........그런 생각을 해보시면,
늙은 좀비 보다 더 추악한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헐.... 사고력 상실한 늙은 좀비가 아니라 그 시대에 고생을 하고 대한민국이 이리 되기까지 노동을 했던 사람들인데.....
지금가지 가만히 있다 갑자기 이러는게 자기 집안이 땅을 빼앗겼으니 분하다.
그래서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은 늙은 좀비다. 이거겠지요.
박근혜도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인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정치권에 나오고 있고 지지율이 있는 것이 답답도 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있는 현실도 겪어야 하고 과도기로 넘겨야 하는 현실인거 말은 안해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어찌햇건 박근혜 지지하겠다는 어르신들이 친지중에 계시고 하나 하나 설득을 해 보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이런 말을 듣는다는게.............
내 집안 망가트린 원수면 당연히 화가 나고 분노를 하지만... 지금가지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이러는 이유는
역사의 정의가 아니라... 오늘 아침 갑자기 생겨버린 개인의 원한입니까?
이건 공감이라기 보다는 불쾌하다고 밖엔.......
난 불쾌 이런 단어 못 쓰겠던데요.. 어떻게 될 지 몰라서...
대단하십니다...
상당히 편협한 리플 이군요............
먼저 현재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노동을 가장 하셨던 사람들은 아마 1950 ~ 60 년대 생이 아닐까 합니다.
빨라야 환갑이 막 지난 우리 아버지 뻘 어른들이죠. 할아버지 뻘 말구요.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이 늙은 좀비다, 이게 아니라.......
자신의 정치 주관도 뚜렸하게 없으면서 ....."그래도 누구누구야..."
"~당에는 ~ 만한 인물이 없지....."
"그러면 어때 경제를 살린다는데...."
저도 한때는 박근혜를 좋아라 했지만, 나이 먹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국회에 비서관으로 있는 절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죠.
.....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때, 20-30 대의 선거율이 어땠는지 아십니까?
.......그들이 정말 바쁜건지, 놀러다닌건지........아니면 소문처럼, 한나라당 지지하는
고용주들이 직원들 다른 정당 뽑지 못하게, 투표 조차 못하게 출근시켰던지....
(저희 회사도 출근했습니다.)
선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50대 이상의 선거 참여율은 상당히 높구요.
그들중 상당수가 왜 한나라당을 왜 이명박을 지지하는지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
......한나라당 찍는 고령의 유권자라고 늙은 좀비라 칭하는게 아닙니다.
......밑도 끝도 없이, 그래도 이명박, 그래도 한나라당......
.....당장 내일 무료 급식소 반찬이 줄어들어도 끝까지 지지하는 꼴이 웃겨서 그런겁니다.
드디어 본색이 들어나는구나....
선대가 그런일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소송을 하셔야죠.....
개인적일이 어떻게 정치 흑백선전이 됩니까?
대한민국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좋아하면, 좀비라니......ㅋㅋ
님은 황해도 땅사건 이전에도 자기글 삭제되어도 한나라당과 이명박 어쩌구 저쩌구 했던 분입니다.
예전에 박근혜 좋아했다는 헛소리 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 아깝네요...땅빼았긴건걸, 그때는 억울했지만, 지금 이렇게 나라가 발전한걸 보니, 정말 자랑스럽다
라고 했으면, 그어려운 시절 작은 나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는 그나마 개국공신으로써의 명예라도 남아 존경이라도 받을텐데....
땅빼앗긴 북한정권마냥 억울하고 분한 원수로 남아 지금도 남한의 미친좀비를 몰아내어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라는 빨갱이가족이라는 낙인으로 남으셨네요.
이젠 이런말이 남한에서는 안통합니다.
친일친미로 북한과 너무나 큰 격차로 발전했고 ,또 대한민국에서 친일친미를 빼고는 국제정세나, 국가발전자체를 논할수도
없습니다.
북한과 경제격차가 별로없던 70~80년대에나 통할 말이죠..
지금은 박정희한테 빼앗겼던 땅도 내가 나라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라고해야 할 판입니다.
나라가 점점 어려워지면 박정희를 욕해야 마땅하겠지만, 갈수록 나라가 부강해면서, 당시 박정희의 판단과 행동이
부각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저내용이 물론 사실인지 아니면 정치적 속셈으로 결론 내리기 위한 꾸민 얘기인지 모르겠지만요..
좀더 명확한 자료가 필요할듯 싶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설사 내용이 맞다해도 결론을 저런식으로 투표해서 미친좀비 몰아내자로 말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왕년에 부자 아닌 사람있고, 양반 아니었던 사람이고, 땅없던 사람있었나요?
에효 글이나 읽고 리플을 다시길...
소송을 했다가 패소했다고 글에 써 있건만...
요즘은 국어 시간에 국어 교육을 안 시키나 ㅡㅡ
님 논리대로라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라를 발전 시키기 위해서라면 부자들 데려다가 재산 빼앗고 고문하고 그래도 되는거네요?
나라가 발전하기만 한다면요 ㅡㅡ
님같은 사람들 논리가 뭐 뻔하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서 리플 달아봅니다.
예전에 철없던 시절에 박정희, 박근혜 좋아했던게 왜 헛소리인지...
(저도 한때는 박정희가 나라를 위한 사람이었고, 경제를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는 초석을 다진 인물로 알고 있었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신 같은 빨갱이 논리로 살지는 않을거요.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부자들 땅 뺏고 고문 같은 건 해도 괜찮아..~~~~
당장 님이 살고 있는 집 차압당하고 고문 당하고 그리고 그 후에~~~~~
조국을 위한 길이라고 위안이나 삼길 바랍니다.
으읭?
전 중간에 또 이상하게 빠질줄알았는데....
저땐 정말...........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