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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니까 미군은 VF-111 말고도 현재도 주일미군 중에 저 패턴을 쓰는 부대가 꽤 있습니다. 위 사진은 주일 미공군 14비행대대의 급유기 오퍼레이터인데 이건 동맹국으로서, 당연히 비꼬는 것은 아닐 것이고 욱일 패턴을 일본의 전통문화 쯤으로 여기는 거죠. 이게 외국인들이 욱일기를 보는 시각인 겁니다. 애초 그들은 빨간색 원에 뭔가가 뻗쳐나가는 이 패턴을 문제시 여기지도 않고 국제적으로 여론으로 비등하지도 않았는데 쟁점화하는 것은 이슈화가 될 지언정 진정성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초석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이 '빨간원이 삐죽삐죽한 건 다 전범기!'라는 주장이 먹히질 않는다니까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건 그만큼 우리도 뭔가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님이 한번 제시해 주시면 제가 열심히 퍼뜨려 볼게요
미국은 승전국, 우리는 일본에게 식민지배를 받았음.
심지어 일본은 독도를 자기 거라고 하고 있음.
그리고 미국과 우리는 동맹이지만, 일본은 아님.
뭐,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에 대한 복수로 일본의 목을 따자 이런 게 아님.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전범기를 인정해주면 우리 선조들을 욕보이는 것 아님?
위에 어떤 분이 쓰셨듯 똑같은 논리로, 그렇다면 우리의 수자기는 왜 안됨?
우리는 일본은 침략한 게 아니라, 침략한 왜구들을 수자기를 달고 막아내고, 박살냈을 뿐인데.
일본 우익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함.
근데, 왜 우리나라의 우익이란 사람들은 쪽발이틱한 느낌이 나는 걸까?
수자기를 걸고 가면 차라리 안가느니만 못하죠. 그래서 2018년에도 갈등이 커졌던 거고요. 열등한게 아니라 우리쪽에서 자꾸 엉뚱한 카드를 내미는게 문제에요 쟤들은 해양법과 국제적 관례로 반박하는데 우리는 그저 감정에 호소할 뿐이잖아요? 논점 비껴간 적 없고요. 처음부터 제 주장은 감정적으로 대응해봤자 저들의 논리에 다 막힐뿐더러 국제적 인식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가 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전 이기려고 한적 없습니다. 이게 님에게는 이기고 지고 할 문제인가요? 아님 더 나은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인가요? 저한테 이기고 싶으신 거면 제가 그냥 질게요. 전 아무 상관 없습니다.
한-일 관계를 전세계적 관계로 확대시키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ㅋㅋㅋㅋ
저 훈련 지난 7년간 나가지도 았았어요
그렇게 중요합니까?
우리나라가 혼자 북한 견제 못해요?
더군다나 주한미군도 있는데? ㅋㅋㅋ
시야가 편협한 건 님 같은데
대인배 코스프레 하시니 님 말이 다 맞습니다
그치만 단언컨대
저딴 짓거리가 민주당 정권에서 나왔으면
나라가 크게 뒤집어졌울거에요
아 물론 저는 문재인 전대통령이 그런 사람이 아니란 걸
확신하고 투표를 했고 그런 기대에 그는 응했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7년만에 참가해서 굴욕적인 성과를 보이는 좋빠가 정부
어줍짢은 논리 가지고 피의 쉴드 치는 것 보니 가소롭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외교참사고 역사적 대죄입니다
반성합시다
저런 좋뻐갈 찍은 똥손과 무뇌들은 더더욱 반성하세요
분노조절잘해//
아쉽게도, 현실은 냉정합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에 우연 따윈 없죠.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죠.
일본 정치는 '혐한'을 바탕으로 표를 결집시키면서 쉽게 당선되고, 언론이나 방송에서 당연한 듯 밀어줍니다.
더군다나 노골적으로 다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자신들이 '경제적 특수'를 누리기를 바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죠.
간단한 결론, 일본 우익은 개쉑히들이다.
외교란 것은 기본적으로 '힘'이 바탕이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이익'에 의해 움직이죠.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에서 사람이 죽어나가지만, 누구 하나 나서지 않죠.
각자의 '이익'이 맞물려 있고, 미국 역시 이것으로 인한 충분한 반사이익을 보고있죠.
이제 중국만 좀 무너져 주면, 다시 전 세계가 평화체제로 전환되면서 미국이 가장 강한 패권국이 될 겁니다.
어차피 중국이 대만 반도체를 먹게 미국이 가만 놔둘리 없으니, 차세대 기술과 무역에서 가장 앞서 나가게 되겠죠.
일본과 우리의 관계란?
딱히 뭐 없습니다. 여태까지 계속 대일무역에서 적자만 났죠.
오히려 우리에게 가장 큰 시장은 '중국',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의 조율이 가장 중요합니다.
(윤석렬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이분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외교가 아닌, 자신들의 돈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 듯 하여 걱정이 됩니다.)
결론, 일본 우익은 개쉑히들이며 심지어 경제적 가치 조차 없다.
독도를 자기 영토로 규정하고 있으며, 여차하면 무력으로 점령하려 할 가능성이 너무도 높다.
더군다나 군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 아래 식민지배를 받았던 우리가 전범기를 존중해 줄 이유 따윈 단 1도 없다.
군사적, 경제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가 아쉬울 건 없습니다.
미국에게 더 필요한 것은 우리이고, 우리가 북한과의 길을 열고 중국을 관통하는 열차를 연결할 수 있다면 군사적, 경제적 안정과 발전은 훨씬 커질 것입니다.
일본 따윈 ...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딴 섬나라 따윈 그대로 가라 앉아도 좋다고 봅니다.
우리가 식민지배 당했던 그 고통을 그대로 돌려 받아도 좋다고 봅니다.
문콕님 및 몇몇 분들에게//
저를 역사도 모르는 놈이라고 문콕님이 매도하시지만 모르긴 몰라도 욱일 패턴과 2차대전에 대한 역사만큼은 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욱일을 일본어로 어떻게 발음하고 한자로 어떻게 쓰는지 영어로는 뭐라고 표기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네요. 모르셨다면 지금이라도 검색해서 알아보시면 좋겠고요. 그래야 외국인들에게 저 디자인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다라고 설명하죠.
제 글의 문맥을 놓치시거나 애초에 다른 사람의견을 안듣는 분들에게는 제가 해자대기를 옹호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서도 전 가끔 쿼라나 레딧에서 외국인들에게 저것은 전범기다라는 설명을 종종 합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네요. 소수는 금방 수긍하지만 대부분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 하더군요. 스와스티카와 나란히 걸린 욱일기 사진을 보여줘도 엄연히 스와스티카는 제3제국의 국기였고 욱일기는 그렇지 않았다라는 거죠. 왜냐면 일제의 국기는 지금도 그렇지만 히노마루(일장)기 이니까요. 어떤 국가나 단체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데다 에도 막부 이전부터 카와리쥬니일족,쿠사노일족,키쿠치일족 등등 각 가문 등에서 사용해왔던 전통문양이다라는 겁니다.
몇 번이고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게 아니라 국제적으로 널리 퍼진 인식과 구글 검색이나 레딧,쿼라 등에서 영어로 작성된 글들을 인용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무엇보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나라에서 욱일기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건 우리끼리 떠들어봤자 아~무 소용없는 일입니다. 욱일 패턴에 대한 외부의 시각이 변하지 않는 이상 백날천날 이런 골방같은 곳에서 떠들어봐야 내부의 갈등만 커지고 결국 일본만 좋은 일 시키는 것이라는 걸 왜 모릅니까?
그냥 이 정부를 비난하고 싶다는 것이 목적이신 분이라면, 네 뭐 그렇게 하세요. 저는 그런 건 관심없고 일본의 기관들이 욱일 패턴을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아 예 쓸데 없는 곳에서 자의식 과잉이시네여 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님 말이 다 맞다 가정하고
님 글을 겁나 단순화 시키면
전범기를 세계 사람들은 나쁘게 인식하지 않으니
굳이 나갈 필요 없는 훈련에
굴욕적으로 기어 나가서 우리 군이 전범기에 경례를 하는
대참사와 역사적 대죄가 발생해도 우리는 입 닦고 걍 수긍해야한다
정부의 잘못이 아니라 관례일 뿐
전범기를 제대고 알리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그리고 나는 겁나 똑똑하고 전범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무지하고 방치하던 니들 글은 다 틀렸다.
라고 말하는 똥글 잘 봤습니다
이상한 소리를 길게 잘 적는 성향이시네요
제 학생이면 F학점요 ㅋㅋㅋ
제가 이 패치를 옷에 달고 거리를 활보하면 전 어떤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