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에서 매일 보딩하다가 ..겸문을 넓히자 하는 마음에 용평 원점길을 떠났습니다!
근데 가는날이 장날..
영하 .19도
엄청난 강풍 엄청난 강설 (레인보우,골드)
곤돌라를타고 정상에도착하자마자 바람이너무 많이 불어 날아갈뻔했습니다
레인보우 엣지박고 내려와 보리....
레인보우 발을 내딛는순간 나의 데크가 엣지가 있었나 생각이들더군요 잘못하다가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시도조차 안하고 첨부터 끝까지 슬라이딩턴으로내려왔습니다 ㅋㅋ
이제 레인보우에 패해서 레드를 정복해보리 ...역시 레인보우 안되는놈이 레드에서 엣지팡팡박고 내려올일 만무하죠 ㅋ....역시실패 ....
일행들의 사기는 너무나 다운되어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골드..비교적 만만햇씁니다 그래서 골드 상단부분부터 무조건 카빙이다..!!약속 하고 올라갔습니다 이게웬일 ...
골드상단부분이 이렇거 높았던건가요..?
골드보자마자 일행은 침묵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한마디했 니다 더이상 물러
설곳이 없다 넘어지든 말든 무조건 카빙이다..!
앞이캄캄했습니다 그리고 순서를 정했습니다 다행이도 전 꼴등 ㅋㅋ
근데 이게웬일 일번주자가 첫턴에 넘어져서 자연스럽게 포기하는 시나리오였는데 안터지고 내려가는겁니다 순간2번주자를 봤는데 순간 당황하는 눈치였습니다것이였습니다ㅋ 그렇게 2번주자 3번주자 성공 저까지 4명모두가 성공했었습니다
그나마 득이있는 용평원정이였습니다 ...^^용평 이 진리더라고요 ^^
용평 레인보우 정도는 되야 아...스키장 왔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