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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베이스라 식겁했습니다.
5일 가서 시즌권 2시간 반 기다려서 받고 클레임 걸었구요. ㅎㅎㅎ
다행히도 싸구려라도 장비 다 있으니 렌탈샵 갈 일 없고,
데굴데굴 하면서도 꼴에 존심은 있어서 스키스쿨도 안갔어요.
겁이 없는 편인데도 괜히 회사에서 코로나 1호 환자 돼고 욕먹기 싫어서 조심합니다.
물만 부으면 되는 전투식량과 음료수 차에 쟁여다 놨습니다.
실내 들어가는거 최소화 하려구요.
마스크 절대 안벗습니다.
전엔 숨 헐떡일 정도로 격하게 탔는데 지금은 관광보딩합니다.
마스크땜에 숨쉬기 힘들어요.
용평은 이번 일로 유독 강하게 대처할듯 합니다.
어쨋든 출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