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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타건 안타건, 집콕을 하던 안하던...
우리들 모두들 잠재적인 코로나 감염가능성 대상자(?)자 입니다.
단지 내가 아직은 안 걸렸을 뿐....
걸렸다고 까고 욕하고 씹는 모습은 자신의 낮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 뿐...
그렇다고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드장에서 확진자가 나타남으로써 자신의 운신의 폭이 좁아지게 됨은
1년 이란시간을 기다린 사람으로써 화가 날 만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여기서 그 대상자를 찾아서 조사하고 추리하고 욕하고 씹고 비아냥거린다고
이 코로나 시국에 보딩을 즐기는 우리를 곱게 봐주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종식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제발, 스스로 사실을 확인한 것도 아닌 것을 여기저기 들은 바로 공상과학 소설은 그만 쓰시고
그 글에 동조해서 광분해서 욕하고 분노하고 하지마시고...
스스로의 개인방역이나 잘 지키시고, 가급적이면 안가는게 맞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여기 헝글에 있는 사람들은 가지말란다고 안 갈사람들도 아니니 가실분들은 그냥 조용히 가서
깔끔하게 거리를 두고 마스크쓰고 보딩을 즐기고 보드장에서 음식은 드시지 마시고 조용히 본거지로 돌아갑시다.
우리는 단지.. 아직은!! 코로나에 안!! 걸렸을 뿐입니다.
보도에 반박할수있는 이런 근거자료가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는게 맞지 않나싶네요.
기레기들도 발품팔고 자료취합하고 짜집기해서 나름 근거를 토대로 보도할텐데 당연히 사람들은 카더라보다는 물증이 있는곳에
휘둘리기 쉬운게 당연한거 같습니다. 글쓴이님도 시즌방에 계신것 같은데 그냥 욕하지말라 비아냥거리지말라 해결안된다 하는것보다는 왜 욕하지 말아야하는지 자료를 공유해주세요. 그러면 글쓴이님이 바라시는것처럼 편파적인 뉴스에 휘둘려 욕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휘팍인으로서 스키장 못가는거 굉장히 불쾌한데 뉴스에서 앞뒤가 다른 내용을보면 더 화가납니다
너무 양극단으로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비협조(죽일놈들) vs 편파보도 강제진입
일 벌어지는게 애매한 상황일 때도 있잖아요...
당분간 중립기어 유지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가' 제일 중요한 일이니....
조금은 이를 수 있는 비판 혹은 옹호는 조금만 뒤로 미뤄두시고...
추후 대비에 좀더 집중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그럴싸하게 써놓고는
[[아혀.... 보드타러 가고 싶어 죽겠습니다.... ]]
저번주까지는 다녔는데요....
이번주말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아직도 포기 못하고 있는 정말 아둔하고 멍청한 저를 어째야 하나요... ㅠㅠ
아무도 코로나에 걸렸다고 욕하지 않습니다.
다만 확진자가 나온 이상 빠르고 솔직하게 정보 공유는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태원 신천지처럼 숨긴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