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https://www.youtube.com/watch?v=dVlkJdrVMCk

 

 

대전차 지뢰는 매우 무거운 압력으로 받아야 눌리기때문에, 사람 한 명이 올라가는건 안전하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올라가지는 맙시다.

엮인글 :

직진보딩

2021.09.02 15:08:01
*.5.74.208

저도 군시절 대전차 지뢰 폭발 참관한적이 있습니다

3킬로정도 떨어진 내무반의 유리창도 깨져나가더군요.

형광등도 떨어지고..

 

천안함을 생각해보면..

물과 땅의 흡수력이 다른가 봅니다.

 

STEMCELL

2021.09.06 07:34:10
*.70.125.169

공기밀도와 물속밀도가 크게 차이나니까요.

총알 3키로 날아가는데 물속에서 3미터도 못날아가는거 생각하심됩니다.

수류탄도 물속에서 터진거랑 땅위에서 터진거랑 차이큽니다.

나이야가라

2021.09.02 22:02:48
*.193.156.250

첨보는 두번째 영상 특이하네 줄 띄워 싹날리네요.

영원의아침

2021.09.03 23:50:58
*.35.185.219

휴대용 장애물지대 개척 장비 입니다. 잘보시면 날라간 줄에 구슬같은게 매달려 있고, 거기에 화약이 들어 있어서 주변을 폭발시켜서 지뢰 및 철조망 따위를 통채로 날려 버리는 장비죠+__+

 

미클릭이라고 차량에 들고 다니는 더크고 우람한 녀석도 있는대 그건 더 화력이 좋습니다.

나이야가라

2021.09.04 19:46:22
*.193.156.250

땡큐~

영원의아침

2021.09.03 23:52:14
*.35.185.219

공병학교에서 교육받을때 생각 나네요 ㅋㅋㅋ

 

온갖 실물지뢰들 매설실습도 해보고..

운좋게 폭발참관도 해봤는대 가슴 웅장 해지는 기회였었죠+_+

 

그런대 이게 벌써 15년 전이라니..

O2-1

2021.09.04 13:36:17
*.33.165.161

추천
1
비추천
0

주특기 교육을 김해 공병학교에서 받은 '90년대 초반' 공병입니다. 

15킬로 안 팎의 대전차 지뢰가 저 정도이고, 그 이하 무게인 대인지뢰, 크레모아도 교육받을 때 봤는데 장난이 아니었죠. 

 

그런데, 300킬로의 어뢰가 배 바로 밑에서 터졌다는데......화약성분은 검출안 되고, 1킬로도 안 떨어진 곳에 사는 어민들이

소리를 못 들었다는 기적의 사건이 우리 군대 역사에는 있었죠. 

 

 

직진보딩

2021.09.10 14:40:55
*.128.236.236

제가 80년대말...임진강 철책에서 근무했을때..

수심 가늠할 수 없는 강의 물골이라고 깊은곳에서 

수류탄을 던지는걸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 작은 수류탄 한개를 

물골에 던져도 사실 바지선 위의 병사들에게 물한방울 튀지도 않았죠..

그저 

꿍...

하고 파고나 일어나는걸로 끝입니다..

 

 

하지만 

 

수초후에 배 뒤집어 져서 내장파열등과 기절한 물고기들이 수면위로 엄청 떠오르죠..

양동이로 두어양동이를 퍼담아서

그날은 바지소대와 인접소대 저녘찬으로 맛난 

임진강 물고기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그 작은 수류탄 하나에도 

주변 십수미터에 떠오르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있었은데..

 

그 큰 배가 두동강이 날 정도의 폭발임에도 

물고기 한마리 떠있는걸 보지 못한것도 참으로 미스터리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762 9
44897 대학원은 무슨 결혼 같아 file [1] Solopain 2021-09-02 1754 1
» 대전차지뢰의 위력 : 1과 4/1톤 닷지차(포차)가 날라감. [8] 스팬서 2021-09-01 1619  
44895 "내 심장이 더 놀랬어. 보상해" 오토바이 땡긴 할아버지의 '적... file [6] 에메넴 2021-09-01 1619 2
44894 회사 이곳만은 피해라 file [3] 그리다펜 2021-09-01 1735 1
44893 웃긴 직장인짤 file [3] 캬하하핳 2021-09-01 1824  
44892 결혼식 중 3시간이나 자리를 비운 신랑 file [6] 치즈라면 2021-08-31 1843 4
44891 외국인들이 경악한 한국식 커피 file [5] Solopain 2021-08-31 2028 1
44890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목숨을 살린 연구 file [1] 치즈라면 2021-08-31 1598 2
44889 로봇청소기가 바라본 우리집 file [2] 와쵸 2021-08-30 2266 1
44888 부장님이 하루는 사람을 타고 출근하셨다 file [1] 와쵸 2021-08-30 1837 1
44887 1969년 8월 월남전. 파손된 60 트럭에 설치한 부비트랩이 폭발하는 영상. [3] 스팬서 2021-08-30 1518  
44886 훈훈한 당근마켓.jpg file [1] Solopain 2021-08-29 1696  
44885 실전 장사 보여주는 백종원 file Solopain 2021-08-29 1414  
44884 왕따당했던 연예인을 위로 file [2] Solopain 2021-08-29 1435  
44883 손흥민에게 유니폼 선물받은 한 꼬마아이 file [2] Solopain 2021-08-29 1809 1
44882 40대 아저씨의 회사 사용 후기 file [2] Solopain 2021-08-29 1529  
44881 현재 탈레반과 IS 관계 file 쪼꼬쥬스 2021-08-29 1245 2
44880 치매걸려 딸은 못알아보지만.. file [2] 와쵸 2021-08-29 1604 1
44879 헬기 출산 file [3] 치즈라면 2021-08-28 1726 1
44878 여자 화장실 시선강탈 file [2] 치즈라면 2021-08-28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