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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겁이 많은 개츠비 입니다.
초딩때 Demons 라는 우뢰매 특수효과를 가미한 좀비영화를 봤다가
3-4 일동안 잠도 못자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중딩때 롤러장 근처에 가면 양아치들에게 삥 뜯길까봐 (500 원 뜯겨본적 있음)
멀리 돌아서 다녀야만 했고, 오락실도 양아치들이 모일
저녁 8시 이후에는 가지도 않았죠.
자이로 드롭이나, 여직원들도 하는 청평 번지점프도 무서워서
올라가지도 못하는 고소공포증도 있고,
63 빌딩 정상에서 내려보다가 다리 후달려서 주저앉아 본적도 있고,
회사 동생이 뒤에 태워줜 가와사키 닌자 숑카 오토바이도....
엄청 무서워서 "오빠~~살살~~!!!"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곤 했지요.
사실 제작년 제가 헝글에 이벤트로 내놓은 스쿠터 오토바이도,
타기 무서워서 내놓았던 거죠.
...........근데 보드만 신겨 놓으면,
높이 나르고 싶고, 숑카보다도 더 빨리 쏘고 싶어요.
보드란 참 신기 합니다.
겁대가리를 상실하게 만드니까요.....
탈때나, 장비를 지를때나 말이죠.
난 진짜 무섭던데 ㅠㅠ
한 줄 요약 : 보더라면 지르세요..
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