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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십년전 무주에선가 본 일 입니다.( 무주 욕을 많이 하지만 아마 첨 스노우보딩을 허락한 국내 리조트 일 겁니다. 무주야 미안! 난 너희 슬로프 들에겐 전혀 감정 없단다. 너희들 챙기지 않는 주인들이 미울 뿐 ... )
잘 타지도 못하는 스키를 끼적대고 있는데 테레비에서만 본 스노우보드라는 걸 애들 두어명이 타는 겁니다. 또 궁금증이 발동되서 접근헤서 물어봤죠.. " 그거 재미 있어요 ? " 청년 왈 " 재미는 있는데요 방향 전환 하는 법을 아무도 모르네요.. "
그들은 ' 어뢰 탄 청년들 ' 바로 그 자체 였습니다. ㅠ
얼마 있다 보니 다정한 부녀 스키어가 리프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아는 초등생 이었고..
그런데 그 어뢰의 사정권에 있었을 줄이야... 여전히 턴을 전혀 못하는 한 청년이 여아를 받았고 여아의 다리에서 출혈까지 보이는 겁니다.. 아버지는 완전히 자제력을 잃고 그 청년을 올라타고 파운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야! 이 새** 야! 위험한 짓을 여기서 하면 어떻해!!! "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