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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방역이 허술해요. 확진자가 지나가고, 동시간대에 엘레베이터 탄 사람도 있을 텐데... 아무런 알림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 건물에서도 확진자가 몇 번 있었고, 구내식당도 같이 이용했는데, 별다른 안내나 알림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몇 층에서 확진자 나왔다더라... 그 층 사람들은 다 퇴근했다더라.... 이렇게 소문만 들리더군요.
퇴근하고 방역하고, 다음날 확진자 빼고 다 출근 했답니다. 분명 밀접접촉자로 구분될텐데도 말이죠. 이게 선택적인 방역인건지 제대로 된 메뉴얼이 있긴 한건지.. 있긴한데 그냥 그때그때 상황보고 대충하는건지..
그냥 개인이 마스크 쓰고 잘 버티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확진자가 나와도 소독하면 곧 이용 가능합니다.
집단감염정도 있어야 2주 폐쇄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회사가 제일 위험한 상황이라..
회사 건물 윗층 집단감염 나오니 그제서야 그 층만 폐쇄했구요, 저희 층엔 밀접접촉자가 없어서 소독 한번 하고 10분 후 들어와서 일했습니다.
폐쇄 그거 잘 안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