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두놈과 동생들 둘이랑

그 사람 많던 전설의 성우심철 갔다왔습니다.

동생들은 잘타고 저는 두시즌째고

친구둘은 걍 초보

알파에서 계속 탔구요

저랑 친구 둘 이렇게 먼저가고

동생 둘을 뒤에서 따라오면서

쉴새없는 노가리로 리프트 대기의 지루함을 날려버리던중

드디어 한번 타려면 10분이상 기다려야하던

고대하던 리프트를 탈 차례는 다가왔고

친구둘   저

ㅇㅇ       ㅇ

이런식으로 앉았습니다.

친구들은 데크를 들고 탔고 저는 착용한 상태

아 그런데

저는 앉아서 자세잡고 있는데 이놈들이 리프트에 앉자마자

제상태는 확인도 안하고

안전바라고 하나요??

그걸 내려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그걸로 제 뒤통수를 계속 누를거죠ㅋㅋㅋㅋㅋ

저는 아!! 아!!

이러고 있는데 리프트 바로 멈춰버리고

리프트 안전요원??

그분이 친구들한테 안전바는  리프트가 조금 올라가면 내리라고 하고

저는 어찌보면 피해자인데 저때문에 리프트 멈춘거 같아서 화끈거리고ㅋㅋㅋㅋ

올라가면서 쪽팔리게  뭐하는 짓이냐고 구박줬네요ㅋㅋㅋㅋ

혹시라도 그 리프트 타고 가시던 분들께는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