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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년 시즌 초반 오픈할떄쯤 여기 글보며 대리만족하러 헝글에 들리곤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오픈 분위기가 예전 만큼 못하네요ㅜㅜ
지금은 보드를 안타고 간간히 눈썰매장 다니며 1년에 한두번 콘도에서 슬로프나 바라보며 예전 시절 회상하구 그러는데요..
스키장 개장 소식에 오랬만에 헝글에 오네요~
예전에 한참 탈때 11월만 되면 언제 개장하냐고..어디가 먼저 개장 하냐고..매일 매시간 헝글에 ㅎㅎ
라떼... .03년도부터 타기 시작해서 11년도? 12년 ..30살 넘어가면서 까지 20대 초반부터 30초반까지 정말 불태웠네요..
시즌방에 시즌권 매년 장비 옷 바꿔가며 근 9년 가까이 미쳐 살았네요..
매년 겨울이 오길 기다리며 설래 했는데 30넘어가니 슬슬 결혼에 연애에..
보드도 슬슬 시들해질 무렵에 저도 자연스레 그만 둔거 같은데.. 늘 겨울만 되면 생각나요..
지금은 가족들끼리 캠핑을 다니며 보드 탈때 장비병 걸린게 또 다시 도져시 캠핑장비병으로 매일 허덕이고 있지만
20대초반~30대 초반의 한참 열정 가득하고 불태웠던 청춘을 정말 잊지못하겠네요.. 그래서 매년 시즌 초반때
스키장 오픈 소식이 들리면 여기 와서 기웃 거리고 예전 추억 회상하며 라떼도 저랬는데 한답니다 ㅎㅎ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재밌게 즐기기 쉽지않겠지만...모두 건강하시고~ 즐보딩 / 안전보딩
(요새도 이런말 쓰나요 ㅋㅋㅋㅋ) 아흑 ㅜㅜㅜ 불꽃같던 내 청춘~~~~
주로 성우에서 서식했는데.... 한떄 저런 포즈로 노즈 잡던 시절이 유행하던 떄가 있었죠 ㅎㅎㅎㅎ
과거 보드탈때
현재 캠핑 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