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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많은 스팸 문자와 룸싸롱 마담 언니들의 전화에도 꿋꿋이 번호를 버리지 않았던 단 하나의 이유가 왔다.

 

 

"안녕........8년만이네........"

 

 

너무나도 기다린 그 전화가 왔다........

 

 

"잘 지내지? 많이 보고 싶었어 ........ "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하지 못했던 그 말을 그녀가 먼저 했다.

 

 

"왜 아무말도 없어? 혹시 .... 나랑 말하기 싫은거야? "

 

 

한 마디 대답없이 전화를 끊고 무표정으로 엑셀과 파포 장표를 보년서 다시 일하고 있다.

 

 

8년 전에 내 심장은 식어버린거 같다.

 

 

 

엮인글 :

탁탁탁탁

2014.06.12 17:10:35
*.254.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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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돈꿔줬어요??

그린데몽

2014.06.12 17:18:53
*.90.7.147

기다리전 전화 받으셨으니...
이제 전번을 바꾸시고..선보러 가세요^^

오짱's

2014.06.12 17:19:01
*.108.2.13

" 나 가게 새로 오픈했어..."

Stimulus.

2014.06.12 17:25:22
*.7.194.192

잘지내냐 많이 보고싶었어 말이 목구멍가지 나왔다면 심장이 안식은거 아닌가요?

근데 8년이면 식을만도 하네요 ㅎㅎㅎ

v흑기사v

2014.06.12 19:27:01
*.248.49.163

예전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지금은 3년이면...

가는 시간속에 심장이 무디어졌겠죠..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에메넴

2014.06.12 17:28:05
*.215.237.158

이런 8년..

에메넴

2014.06.12 17:28:59
*.215.23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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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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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뉘앙스가 이상하네요..딴뜻은 없;;

날쭈

2014.06.12 17:36:25
*.130.111.38

헐..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그냥 끊으신 거에요!!!!!!!!!!!!!!!

왜!!!!!!!!!!!!!!!!!!!!!!!!!!!!!!!!!!!!!!ㅠ

엑셀하고 파포가 잘못했네-

자연사랑74

2014.06.12 17:40:23
*.36.150.224

정수기 교환시기가 되신듯...

TheGazettE

2014.06.12 17:41:15
*.114.74.149

드립을 못치겠다.......

저 기분을 알아서...........

레브가스 

2014.06.12 17:51:25
*.183.209.38

"니가 갑동이냐?"

꼬맹보더

2014.06.12 17:57:44
*.62.180.76

오빠~~~이제언능마음을잡으세요~~ㅠㅠ

(━.━━ㆀ)rightfe

2014.06.12 19:26:19
*.169.3.96

이기적인사람이네요

clous

2014.06.12 19:51:19
*.102.19.212

만약 저에게 전화가 온다면 저는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자드래곤

2014.06.12 19:57:34
*.36.150.75

다들 비슷하겠죠...
이승기-하기힘든말

챠밍

2014.06.12 21:01:37
*.33.184.56

아~~심장이멋는듯..왜캐슬프지..
김범수~지나간다..

정혜민

2014.06.12 21:38:41
*.181.68.182

나 결혼해... 와줄꺼지?! ;; 라면 충격일듯.;;

힘내세요.

Lucy♡

2014.06.13 14:43:58
*.184.218.75

휴...
가까이 있음 소주한잔 사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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