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피에스타스노우측 사장이라는 사람한테 어처구니없게 전화로 욕을 얻어먹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난 12월16일에 여자친구가 선물로 사준 후드티(보드복)가 19일에 도착하여 바쁜 회사일로 입어보지도 못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입어봤습니다. 그러고 사이즈가 너무 큰것 같아 교환하려고 전화해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래됐다는 이유로 교환을 거부하더군요. 이래저래 회사일이바빠 그렇다고 사정사정하니 교환해준다는 것입니다. 상품 받은지 정확히 일주일도 안됐는데 말이죠. 어쨌든 바꿔준다고 해서 택배를 보내려다가 마침 오늘 제가 휴가라서 택배로 주고받으면 주말전에 힘들것 같아 동대문을 직접가서 바꿔오려고 다시 사장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이러이러하니 제가 직접가서 교환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이때부터 짜증섞인 목소리로 소비자에게 사무실 공개를 못한다며 안된다는 것입니다. 뭐지? 하면서 사정이 있겠거니하고 그럼 휴대폰번호(제핸드폰) 찍혔으니 저도 바로 보낼테니 믿고 보내주세요. 주말에 스키장가야해서 입어야합니다. 라고 했더니 하지도않은 반말을 했다며 저를 긁기 시작하더군요. 사이즈를 잘못파악한 제 실수도 있고 사장말처럼 고객들 하나하나 사정 들어주면 장사하면 짜증도 나겠구나하고 이해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장은 말이 심해지면서, "구입한지 오래됐는데 안해줄라다 해주는거다 처음부터 안해줬음 어떡할라그랬냐"면서 저한테 "돈 6만원짜리 티쪼가리 사면서"라는 말과함께 욕설을 하더군요. "너같은 인간한테는 안팔아도된다" 하면서요. 저도 한성격하는지라 맞대응을 하긴했지만(동대문 쫒아가서 불사지르려다 참았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것 같네요. 6만원은 땅파면 나온답니까? 육만원짜리 티쪼가리라니요!!저처럼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받고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않도록 이 글 좀 스키& 스노우보더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널리 퍼뜨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