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풍경이 온통 하얗네요..
몇년만에 맞아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인지..
커플이고 솔로고를 떠나서 차분하게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으니..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저녁무렵 운동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애들 몇명이서 옷을 갈아 입으면서
캐롤을 흥얼 흥얼 거리고 있길래..
뭐가 그리 신났을까 싶어 물어봤더니..
오늘은 선물 받는날이라 좋답니다..
니들은 선물도 받고...참 부럽다~
나도 그런때가 있었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