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ㅎㅎ 백년만에 글써보는것같네요
같이 시즌방 쓰던 언니오빠들이 다치고.. 시집장가가면서 갑자기 시즌방 멤버가 3명이되었어요
그것도 심지어 평일1, 주말 2
원래 6~8명쓰던 시즌방이었으나 반토막이 난거져.
전 주말멤버인데.. 같이 다니는 언니가 용평에 가기 이틀전. 급. 다리를 다쳤어요.ㅎㅎㅎㅎㅎㅎ
시즌오픈도 안했는데..졸지에 나홀로보더가 되었네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홀로 보딩해본게 십년도 넘은거같아요
시즌 내내 나 혼자 노는것인가...
동호회 활동해본게 언제더라.... 이 코로나시대에 혼자타기싫어서 동호회를 가입해야하는가. ㅎㅎㅎㅎ
나도 가지말까....아 어쩌나... 하다가 혼자갔네요!!
평소같으면 방정리하고 왁싱하고 술먹고 보드안타고 집에갔었는데....
가서 혼자 왁싱하고
혼자있으니 심심해서 야간을 타러 갔어여!!
용평에서 마지막 야간을 타본지도. 오년전인가...기억도 안나요 원래는 주간족이요.ㅎㅎ
오.. 생각보다 상쾌하네요.. 나 올해 보드실력 느는건가... 허벅지 엄청 두꺼워지는건가...싶은..ㅎㅎ
친구분들과 함께 타는 분들이 다소 부러웠으나. 나름 잼게 타고왔네요.ㅎㅎ
야간땡보딩은 생각보다 상쾌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