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기퇴근. 랄랄라^.^
집 가서 완전 푹 쉴 생각에 씬나서 버스타고 집에 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서계시더라구요. 아무도 양보안함ㅜㅜㅜ
그래서 이쪽으로 앉으시라 하고 전 다시 룰루랄라^.^설날 씽난다 이제부터 뭐하징. 히면서 서있는데 할아버지께서 뭐라뭐라하시길래 이어폰 빼니까 5천원을 주시더라구요
아가씨 고마우니까 이거 받아요~~ 이러길래 괜찮다고 거절했는데ㅠㅜㅜㅜㅜ
어른돈 거절하는거 아니고 곧 설이니까 세뱃돈이라고 생각하라면서 손에 쥐어주고 버스 내리셨어욤.
와..세뱃돈 받은거 몇년만인듯;;;;;
+헝글 어르신분들!!!!
절하면...세뱃돈주시나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