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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키장이였고
가까워서 작년까지도 잘 갔었는데
몇년전부터 오렌지 없애더니
작년에는 중국인 단체가 3분의 2는 되는것같았고
올해는 시즌권도 안팔고
점점 망해가는게 체감이 되네요
기온이 예전보다 많이 오른만큼 타격이 큰 경기도권 스키장들인데
그중에 양지는 작년에 12월중순에 잠깐 구경차 갔을때도 낮기온이 10도가 넘더라구요
이 기온에 어떻게 얼음이 안녹지?
하면서 보는데
아래쪽은 눈녹은 물에 시냇물이 흐르고 중간쯤 눈은 거의 슬러시였어요
오바 좀 보태서 반팔입고 보드타도 될정도..
겨울이 다시 추워지고
2~3년후에 코로나도 끝나고 활발해진다는 보장이 없다면
사라지는 스키장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처음가보는 스키장에서
하얗고 큰 슬로프에 압도당했던 추억의 장소였는데
양지........ 보드타기 전에 여름에 직원들이랑 몇번 간적 있었는데 스키장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몇번 갔는데 나름 괜찮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