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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키장이 오픈했더군요 아마 용평으로 기억합니다.
목 빠지게 기다리던 스키장이라 신나게 달려서 신나게 탔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타는보드라 그런지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정신없었어요
그래도 정말 잼있었습니다.
이리저리 뒹굴면서 타는데
갑자기 패트롤이 사이렌(?)을 울리면서 달려옵니다. (진짜 사이렌이었음)
어 뭐지? 하고 일어나다 말고 쳐다보고 있었는데
"손님 세번 넘어지셨으니 삼진아웃으로 퇴장입니다."
"금일 슬로프는 더이상 이용하실수 없습니다."
하면서 고글을 벗는데 패트롤이 이승엽임...
아니 그런법이 어딨냐고 막 따지면서 항의했는데
그 뒤의 상황이 더 가관이었음
이승엽이 "코로나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하길레
나도 "아 코로나때문이면 어쩔수 없지"
하면서 스스로 납득하면서 퇴장함... (왜??!!?!!)
그리고 시동걸고 집에 오는데 꿈에서 깼음...
아니 이게 뭔 개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수긍한게 더웃겨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