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티비에서 반헬싱이란 영화가 ㅎㅎㅎ
저영화 한참때 시즌방분들이 왁싱 해주시면...
늘 보내 드리던 감사짤이.....

덜~잊혀진

2020.11.14 09:06:58
*.166.247.110

맙소사.. s** 님의 반왁싱. ㅋ

내 사진을 갖고 있는 분이 있을 줄이야.. ;;

10개 넘는 저 시리즈 다 아시는거 아니죠?

말아턴, 무간지, 올드보더, 귀신이 탄다,

나도 이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식띠 휘날리며.. ㅋ

 

2004년(혹은 2005?) 헝글 게시판을 휩쓸었던.. ㅋ

덜~잊혀진

2020.11.14 09:23:01
*.38.75.100

추천
2
비추천
0

VanWaxing.jpg

 

제목 : 반왁싱

 

주연 : xxxx

 

시놉시스 :

 

모든 보더에게 무료왁싱과 무료엣징을 해온 사회봉사보더 xxxx..
항상 푸근한 인상과 따뚯한 목소리만큼 보더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다.
한해에 수천장의 데크를 무료로 왁싱해주기에 그를 모르면 스키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가도 왁싱전화가 울리면 그 자리에서 뛰어내려
왁싱을 해주러가는 xxxx는 그야말로 모든 보더에게 있어 아버지와 같은 존재..
그의 손은 파라핀으로 항상 찌들어있고, 지나가던 스키어가 그의 몸에서 나는
파라핀냄세를 맡은후 경찰에 신고하기도 한다. "파라핀이 필로폰 아니예요? 지송.."

 

xxxx의 이러한 명성과 선행은 멀리 미 버튼사에도 알려져 초청을 받게되고..
버튼사의 수석 기술이사 버털로 부터 무상 장비지원을 약속받으면서 그에 대한 댓가로
xxxx는 버튼사에 자신의 수년간의 노하우 왁싱을 전수하게 된다.

 

융대한 대접을 받고 숀화이트의 108배를 받은후 국내로 귀국하고 며칠지나서..
xxxx는 미국 버튼사의 버털 기술이사로 부터 전화를 한통 받게된다.

 

"마운틴고스트! 알유 크레이지? 디스이저 하프왁싱! 오마이갓~"
"하프? 노노.. 아아 캔트 롸이딩 하프파이프!"

 

xxxx가 버튼에 제공한 왁싱기술이 반왁싱임이 들통나고 버털은 한국에 고스트바스터를 보내는데..

 

 

 (저작권은 s** 님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첨부

피츠버그

2020.11.14 17:43:52
*.252.46.20

추천
1
비추천
0

 용평 개장일까지 시리즈 하나씩 올려주세요 ^^

덜~잊혀진

2020.11.14 18:21:33
*.98.203.82

ㅋㅋㅋ ^.^=b

최소 15년전 사람들 얘기인데.. 좋아할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요. ;; ㅠ.ㅠ

욜라빠른토끼

2020.11.14 11:47:32
*.88.61.25

덜잊혀진분이 만들어주신 짤이었군요 ㅎㅎㅎㅎ
한동안 정말 많이썼던 짤인데

덜~잊혀진

2020.11.14 12:00:06
*.38.74.143

아닙니다. 만든건 **n님이고, 저는 반왁싱 패러디 영화의 주인공. ;;

위 댓글에서 xxxx로 처리한 부분이 당시 제가 사용하던 닉네임. ㅋ

전체 패러디 시리즈는 열개쯤.. 주옥 같은 필력으로 감동이었죠. ㅋ

덜~잊혀진

2020.11.14 12:15:05
*.166.247.110

첫 댓글의 '내 사진'이라 함은, '내가 나온 사진'의 의미에요. ;;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79962
202397 시즌 준비 file [7] 성격파탄자 2020-11-14 3 1068
202396 헝그리보더닷컴 20주년 이벤트-시즌놀이 경품 인증 file [6] 앙피 2020-11-14 7 1230
202395 지름인증(해머입문) file [7] 검은나무 2020-11-14 7 1882
202394 지름 인증~ file [6] 가나다라12 2020-11-14 5 788
202393 올시즌 참 말많은 그 슬로프 file [3] 욜라빠른토끼 2020-11-14 2 3298
202392 시즌권 받아왔습니다~!! file [18] 망고망고 2020-11-14 2 1805
202391 어제의 지름인증 후다닥 ㅋ file [12] no name 2020-11-14 4 1253
202390 날씨만 좋으면 지금쯤 개장빵 사진이 올라왓을텐데. [4] Victoria♡ 2020-11-14   1186
202389 웰팍 오픈도 4일인가 봅니다 + 준성수기 셔틀 너무하네요. [4] silveruan 2020-11-14   1442
202388 헝그리보더 인증 ^^; file [3] 알리V 2020-11-14 1 942
202387 이번시즌 락커는 패스~ file [1] soulpapa 2020-11-14 1 1089
202386 언젠가는 스노우보딩 난민들의 등장도 ㅠㅠ [4] guycool 2020-11-14 1 1563
202385 시즌준비로 옷들꺼내기~ file [6] 모히또a 2020-11-14 1 1166
202384 지름 완료ᕕ( ᐛ )ᕗ file [9] Alohaha 2020-11-14 7 1280
» 영화 반헬싱 오랫만에 보네요 file [7] 욜라빠른토끼 2020-11-14 4 842
202382 오랬만에 헬멧 하나 샀는데... file [8] :: PL :: 2020-11-14 4 1350
202381 근처사는 여자 후배가 혼술한다고 사진을 보냈길래 [19] 크랙켈리 2020-11-14 15 3673
202380 2020년 11월 14일 출석부 [41] Nietzsche 2020-11-14 2 197
202379 두산의 승리를 위하여 13일의 금요일 file [5] *욱이*~~v* 2020-11-13 4 656
202378 요즘은 보드복이나 패션이... [5] 라빈R 2020-11-13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