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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보드 처음 타보기 시작해서 올해 헝글에서 정보도 많이 얻고 재밌게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가지 고민이 생겨서요..
작년에 처음 타는 날 초급 강습을 2시간 정도 받고 그 이후로는 강습을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직장인이라 주말에만 다니는데 그동안 굴러내려오면서 몸으로 익히고 영상보면서 연습하고
그래서 지금은 중상급에서 왠만큼 내려올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슬라이딩턴인지 카빙턴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잘하는 사람도 없고 누가 봐주는 분도 없으니 실력이 정체 상태인거 같습니다;;
제가 자세가 어떤지도 잘 모르겠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연습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답답하네요;;
그래서 이 시점에서 강습을 좀 받고자 하는데요 1:1일 강습은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해서
단체강습에 저도 끼어서 자세 같은거 지적받고 기술적인 것도 배우고 싶습니다.
좀 알아보니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강습은 가격이 비싼거 같고
일반적인 렌탈샵에서 운영하는 것이 있긴한데 이거는 각자 신청받아서 단체강습반을 만들어주기 보다는 보드타러오는
일행에 대해서만 신청받아서 그때그때 인원에 맞춰서 강습을 진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비발디에 있는 모 렌탈샵에서 제가 원하는 컨셉의 강습을 찾긴했으나 여기는 제일 어려운 과정이 중급으로 비기너턴하고
너비스턴 알려준다고 하니 약간 망설여지네요;;
헝글에 계시는 수많은 잘타시는 분들이 개인적으로 사례비 명목으로 좀 받으시고 두어시간 강습해주시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모집하시는 개인사설강습은 불법인거 같고;; 개인적으로 부탁하자니 아는 분은 없으시고;;
그냥 중급과정가서 강사님께 틈틈히 타는 거 보여드리면서 지적받는게 최선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 같은 상황에 있으셨던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주위에 잘 타는 분이 아무도 없나요?
저는 잘 타지도 못하는데 항상 저보다 못 타는 친구들이랑만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실력이 조금 는 것 같기는 한데 정체된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근데 이번 시즌에 잘타는 대학친구들이랑 가서
친구가 라이딩 동영상 찍어줬는데 그거 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원포인트도 조금씩 받았구요...